사랑하는 여러분, 참으로 살아가면서 기준이 없으면 어렵습니다. 수많은 선택 속에서 살아가면서 기준은 더욱 중요합니다. 복잡 다양한 사회 속에 살면서 기준이 있다는 것은 행복합니다. 우리는 무엇을 하든지 기준이 나름대로 있어야 합니다. 물론 우리의 기준은 말씀입니다. 일점일획도 변함없으신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될 때 세상은 변하고 사람은 변하고 시대는 변해도 기준은 오히려 선명해집니다.
어떤 일을 할 때, 우선순위의 문제를 정할 때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성경적인 기준은 사랑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생명을 살리는 사랑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생명이 죽어가면서 선택한 사랑은 더 많은 생명을 얻기 위한 십자가의 사건입니다. 우리는 어떤 것을 따르던지 지금 생명을 살리는 것을 따라가야 합니다.
마지막 때는 모든 것이 희미합니다.
그러나 주님의 날에는 모든 것이 분명해집니다. 그 중에 우리의 신앙이 분명해집니다. 분명하지 않으면 스스로 생명의 길에서 떠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랑을 말해도 듣지 않고 따르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불법인데, 그것이 사랑인양 착각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생명을 얻는 사랑을 선택해야 합니다.
우리가 행하여지는 신앙적인 모든 것 역시 생명을 살리는 것이기에 선택하는 것입니다. 예배가 나의 생명을 살리는 것이기에 주님 앞에 나갑니다. 우리가 예배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예배가 우리의 생명을 살립니다. 고귀한 신앙적 가치를 들여다보면 그것은 생명을 살리는 것입니다. 한 번의 회개가 아니라 날마다 변화를 거듭하는 회심(conversion)은 더욱 중요합니다. 분별할 수 없는 시대에 회심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때 우리는 생명을 얻고 생명의 자리로 나가게 됩니다. 글/이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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