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러분, 인생은 누구나 자기가 계획한 대로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계획은 우리에게 있어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입니다. 누구나 인생 길 비틀비틀 살아갑니다. 하지만 그 삶에도 일관성이 있습니다. 이것을 사람들은 평가합니다. 실수가 있고 아픔이 있어도 사람들은 그가 걸어갔던 일관된 삶을 보고 누구인지 말을 합니다. 그 삶의 전체를 보고 평가한다는 것입니다. 그 흔들림 속에서도 자기 걸음을 걸어간 사람을 높이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작은 일에 우리는 반응할 필요 없습니다. 작은 실수에 자책할 필요 없습니다. 그것을 딛고 일어나는 사람들은 그를 불굴의 사람이라고 평가합니다.
우리 삶에 있어 상황이 어떻다고 사람들은 바로 평가하지 않습니다. 그 상황을 헤집고 살아가는 삶을 평가합니다. 그래서 부분이 아니라 전체에 우리는 반응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소난에 있음을 믿는 자라면 내 삶도 그분께 맡길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최고의 승리자는 십자가에서 모든 것을 다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였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가 수많은 상황을 겪지만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이미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살아가는 재방송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늘 명심해야 하는 것은 내 인생이 하나님의 손안에 있는가? 라는 것입니다. 상황과 여건이 자기 마음대로 펼쳐질 때도 하나님의 손을 의지하고 살아가고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오늘도 다시 주님 앞에 나아옵니다. 우리 삶의 굴곡 속에 일하실 하나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많은 판단과 결정 앞에서 하나님의 뜻은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때로는 자기 판단으로 오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많은 결정 속에서 하나님의 뜻은 오히려 더욱 분명하게 발견됩니다. 그 과정을 통해 우리는 자기 걸음을 주님 앞에서 살아냅니다. 이것이 인생이요. 이것이 신앙의 기쁨입니다. 글/이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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