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러분, 방학이 시작되기도 전에 목회팀은 아이들을 위한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어린이교회 아이들의 신앙 훈련을 위해 창세기 성경공부를 시작하여 완독하였습니다. 매주 금요일에는 차세대 예배자를 세우기 위해 기타교실이 한창입니다. 그런가하면 어린이교회 아이들이 눈썰매장을 다녀왔고 드디어 청청 다방과 청청수련회를 통하여 요한복음을 읽고 나누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였습니다. 방학 내내 부흥회를 했습니다. 이것은 한 교회의 일이 아니라 하늘땅교회 전체가 함께 기도하고 응원하고 참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세상에 나가서 거룩함을 지키길 바라며 단순한 일일 행사가 아니라 정말 인격적으로 만난 주님과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여기저기 교회에 서서 섬기는 일을 바쁘게 했던 한주입니다. 그때마다 작다고 부끄러워 하시는 목사님들을 만납니다. 하지만 작고 큰 교회는 없습니다. 거룩한 교회만이 진짜 교회입니다. 이것은 요한계시록이 우리에게 거룩한 새땅과 새하늘을 설명하는 것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 작지만 강한 교회, 영향력으로 남는 교회였던 초대교회, 본래의 교회를 생각하면 교회의 진정한 의미는 다른 것에 있습니다. 절대로 숫자에 속지 말고 건물에 속지 말고 거룩함을 지닌 회심한 성도가 되는 것에 우리의 관심이 집중되길 원합니다.
이제 우리는 온전하게 회복되어야 합니다. 세월보다 빠른 것은 없습니다. 숨지 말고 주님앞에 나와 그분의 은혜를 누리는 삶이 행복입니다. 함께 손잡고 기도할때마다 웁니다. 잡은 손이 그냥 형식이 아니라 진정으로 마지막까지 잡아야 할 손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까지 주님을 찬양하고 노래하는 공동체되어 서로가 서로에게 선물이 되어주면 가장 행복할 것 같습니다. 긴 겨울, 참 많이 웃었고 울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1센티씩 자랐습니다. 가정안에 예수님의 사랑이 가득해서 아낌없는 천국 백성으로 승리하길 기도합니다. 하늘땅교회는 교회가 가족같이, 가정이 교회같이 늘 살아가겠습니다. 함께 더 멀리 가는 우리 공동체가 좋습니다. 글/이재학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