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러분,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참으로 잘 살아온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아쉬움도 남고 더 잘할걸 그랬다는 후회도 찾아옵니다. 하지만 살아남은 자의 영광을 누릴수 있는 것만으로도 주님께 감사합니다.
2024년도는 보통의 교회와 벧엘교회가 분리개척되어 하늘땅교회와 나란히 예수 신앙, 예수 정신으로 걸어갑니다. 부족하지만 누룩처럼 퍼져가는 하나님 나라를 경험합니다. 무엇이 있어서도 아닙니다. 부족한 그대로 나눌수 있어 더 감사합니다. 아이들 수련회와 여름성경성품학교 그리고 사경회와 작은음악회를 진행하여 작지만 큰 천국을 누릴수 있었습니다.
고3 수험생들의 수고가 있었고 군복무와 전역하는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그런가하면 영혼을 새롭게 만나는 기쁨이 있습니다. 아마도 가장 큰 행복일 것입니다. 하지만 김미숙집사님을 갑자기 떠나보내야 하는 아픔도 있었습니다. 제자훈련 5기와 새교우사랑나눔 22기가 수료식을 했습니다.
그래도 우리에게는 여전히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래도 우리에게는 여전히 이 땅가운데 이루어야 할 소망이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을 신뢰하며 주님의 뜻을 묻는 믿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행이고 기쁩니다.
사랑하며 살아도 모자른 세상, 주와 함께 동행하는 기쁨 누리세요.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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