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5 신앙은 듣고, 말하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신앙을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각자마다 경험과 지식에 따라 신앙에 관한 생각들이 다양하겠지만 오늘은 아모스 7장을 통해 다 함께 신앙이 무엇인지 한번 살펴보기 원합니다.

첫 번째, 신앙은 듣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의 삶의 자리에 오셔서 오늘도 말씀하십니다. 목자로, 뽕나무 재배하는 농부인 아모스는 하나님께서 북이스라엘에게 예언하라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계십니까?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셨습니까?

두 번째, 신앙은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셨다면 이제는 한 영혼에 찾아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말해줘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전해야 합니다. 남유다 출신 아모스는 아무 연고도 없는 북이스라엘에 가서 하나님의 뜻을 전했습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장차 임할 하나님의 진노가 있다고 가감 없이 전파하였습니다.

세 번째, 신앙은 순종하는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까?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한 영혼에게 찾아가서 말해주었습니까? 그렇다면 이제는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삶이 필요합니다. 주여~~ 주여~~ 말하는 데에서 끝나지 않고 주의 뜻대로 순종함으로 행하는 것까지 나가야 합니다. 아모스는 북이스라엘 벧엘의 제사장 아마샤의 비난과 공격에도 굴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뜻을 북이스라엘에게 전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신앙은 관념이 아닙니다. 신앙은 단순한 지적 동의가 아닙니다. 신앙은 듣고 말하고 순종하는 데까지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당신을 사랑하십니다.(이경학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