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후기

18-06-25 07:57

20180624(주일) 작지만 강한 공동체의 예배

오성환
댓글 8
5월 마지막 주일에 하늘땅교회에 처음 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린 시절 성당을 몇 번 나갔었으며, 2017년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주위 분들의 권유로 신도가 1000명이 되는 중대형 교회를 다니던 중이었습니다. 예배를 마치면 당연하다는 듯 바로 귀가하는 성도들, 성도들간에 소통도 없고, 주일이니 의무감에 교회를 찾는 것 같았습니다. 나외에 다른 성도는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는 것이 당연한 교회의 모습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주변의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이 모두 같은 모습으로 보였기에 이런 모습들을 당연시 하였던거 같습니다. 그러던 중 교회내부의 정치적 발언으로 교회에 대한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힘든 부분을 말씀드렸음에도 전혀 반영 되지 않으며, 오히려 힘들어하는 성도들에게 "싫으면 교회를 떠나도 어쩔 수 없다."는 말씀에 크게 실망하며 믿음의 길이 정말 힘든 것이라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다른 교회를 찾아봐야겠다고 결심하던 시기에 큰 딸이 친구의 권유로 하늘땅교회를 찾게 되었고 교회가 작지만 좋다는 딸아이의 말에 하늘땅교회 예배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느낌은 보통 여느 다른 교회의 예배와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가 교회를 오랜 시간, 많은 곳을 경험하지 못했지만 제가 경험한 교회의 성도들은 대부분 자신의 부유함을 뽐내고, 자신의 안위가 우선이며, 서로의 속 마음을 알 수 없는 모습이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제가 그런 교회를 아무런 거부감 없이 다니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서로 소통하는 가운데 아픔을 나누고 기쁨을 즐기는 공동체의 모습과 작지만 강한 교회라는 말씀에 감동 받았습니다. 목사님의 혼신을 다하신 진심이 담긴 힘있는 예배에 너무 깊은 감동을 받은 결과 "교회는 큰 교회를 다녀야한다."는 많은 이들의 말을 마음에서 완전히 지워 버렸습니다. 초대 교회의 모습과 한국사회에서 교회의 역할을 말씀하시고 그러기에 작지만 강한 공동체의 교회를 지양하시는 깊은 뜻에 감동과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작다는 것이 약함이 아님'을 알게되었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교회를 사랑하신다'는 목사님 말씀! 성도 한분 한분이 서로 내 가족처럼 챙기시는 것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공동체가 무슨 의미인지 조금은 이해가되고 이 공동체의 일원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였습니다 . 하나님께서 저를 하늘땅교회로 인도하신 깊은 뜻을 알게 된거 같습니다. 예배 시간 중 저도 모르는 사이 목사님 말씀을 노트에 메모하고 되새기고 있는 저의 모습을 인지 하면서 저의 믿음이 커질 수 있는 가능성에 감사드리게 되었습니다. 하늘땅교회에 저를 인도하신 하나님의 깊은 뜻에 순종하며 하나님께 한 발씩 더 가까이 가도록 하겠습니다.
  • 이경학 18-06-25 11:49
    마음이 느껴지는 예배후기로 은혜를 받네요~~
    부족한 교회를 귀하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여전히 부족한 교회입니다.
    된 교회가 아닌 되어져가는 교회이기에 함께 손에 손을 얹어 지체되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최락희 18-06-25 11:57
    성도님~ 귀한 고백 감사하며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공동체로 만들어가는 여정에 성도님과 함께함이 기쁨이고 감사입니다.
    모두 연약한 존재이지만 강함되신 주님말씀안에 함께 있을 때 승리하는 우리임을 기억하며!!
    환영해요!!^^
  • 이재학 18-06-25 12:11
    마음을 나눌수 있다는게 감사합니다.
    세인이네 가정에 믿음의 씨앗이 잘자라길 기도합니다.
  • 김경아 18-06-25 17:31
    교회가 이전해서 만난 첫가정이어서 더 감사드리고 애정을 갖고 함께 해 주셔서 더욱 감사드려요. 함께 신앙이야기 써 가길 기도합니다.
  • 예겸예안맘♡ 18-06-26 07:27
    아멘
    제가 하늘땅교회와서 느꼈던 첫 느낌이 성도님께도있네요~^^
    작지만 가족공동체인 이 하늘땅이 주님앞에서는날 자랑이요
    기쁨이길 기도합니다.
    은혜나눠주셔서 감사해요~^^
    함께걸어가는가족생겨감사하고 기쁩니다.
    공동체안에서 멋진 성장 기대하겠습니다!
  • 이재학 18-06-26 18:01
    그러게요. 누구나 느끼는 것인가봐요. 함께 함이 축복입니다.
  • 이용현 18-06-28 13:16
    아름다운 공동체에 오셔서 감사해요.
  • 김혜인 18-07-04 12:27
    믿음의 눈으로 공동체와 함께 하시는 성도님의 가정을 축복합니다
    앞으로도 믿음가운데 더 세워지는 가정이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