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후기

17-12-17 23:55

20171217(주일) 주일예배를 마치고서 (장해자 집사)

지연희
댓글 5

오늘은 누가복음 15:11-24절 말씀을 들었다

아들이 조급함에 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재산을 물려받아 얼마 못가서 모두 탕진하고 거지가 되어 회개하고 아버지 품으로 돌아오는 말씀이었다

그러나 아버지께서는 잘못을 회개하고 아버지를 찾아오는 아들을 사랑으로 품으시고 반겨주셨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어떤 상황에 놓여 있어도 우리를 저버리지 않으시고 끝까지 기다리며 지켜주시는 아버지이심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하는 귀한 말씀의 시간이었다

 

예배후 식사를 나누는데 나물 반찬이라며 모두들 맛있게 드시는 모습들을 보니 하나님께 너무 감사했다

난 음식 솜씨가 없어서 음식하기 전에는 항상 하나님께 기도하며 도움을 청하곤 한다

이번 금요일에 영등포까지 다녀와 몸이 피곤하고 지쳐 있어 토요일에 나물 삶고 볶는일에 두려움이 있었는데

하나님께 기도하며 도움을 청하니 감사하게도 먹을 수 있는 나물이 되었다

그런 나물을 맛있게들 드시는 모습을 보니 얼마나 감사한지 다시 한번 하나님을 사모하게 되었다

 

새로오신 사정순 집사님께서 백김치를 보내오셨는데 성탄절이나 아님 송구 영신 예배때 먹는다고 보관해 두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교회로 공동체를 사랑하며 서로 함께 은혜 나누시며 헌신하시는 귀한 지체들을 보내 주시고

함꼐 이루며 세워져가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식사후 2부 시간에는 교회는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제직을 세우신 이유는 무엇인지 하늘땅 교회의 제직에 대한 여러가지에 대해 다시한 번 알아갈 수 있도록 자세한 교육이 있었다

그 가르침이 헛되지 않기를 바라지만 나의 기억이 행함이 어디까지 일지 기도하며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해본다

 

혜인아 혜정아 함께 심방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러나 항상 기도로 축복 축하 한다는 것을 잊지마 사랑한다 

  • 예겸예안맘♡ 17-12-19 10:54
    집사님의 식사섬김을 통해 저 또한 항상 배웁니다.
    기도없이는 맛도 낼 수 없다는 걸요.^^ 저 역시 요리에 요 자도 몰랐던 사람이니까요. ㅋㅋ
    집사님 항상 감사하고 교회의 어른으로 버팀목 해주시니 더할나위없이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관리자 17-12-19 12:09
    사랑하는 집사님.. 올 한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고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용하 17-12-19 13:27
    집사님, 늘 맛있는 밥 주셔서 감사해요.
  • 이경학 17-12-19 17:25
    귀한 고백 감사합니다^ ^~
    친언니를 위해 함께 중보하겠습니다!!
  • 최락희 17-12-21 16:30
    집사님,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식사섬김을 감사로 감당해주시니...저희가 입과 배가 즐겁고 마음도 기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