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후기

17-02-01 14:38

20170129(주일) 설명절예배 드리고

이재학
댓글 3

하늘땅교회가 새로 개척교회를 선포하고 첫 예배를 드렸네요.

성지순례 다녀오면서 부흥회와 외부헌신예배 인도까지 했더니 은혜만큼 피로가 누적되었지요..

그래도 마음으로 사모하는 교회가 있음에 감사했어요...

매년 설명절이면 고향으로 가고 30여명 예배를 드리지만 올해는 특별했어요..

백재옥집사님과 강세로라 권찰님의 모친 이경자성도님이 함께 하시는 예배여서 기뻤지요.

병상에 이성애집사님의 제자 수애와 송종수집사님의 지인 용호형제는 뇌종양으로 고통중에 있고, 안병연권찰님은 죽었다가 살아나는 의식불명의 상태가 있었지요.. 그래도 하나님은 합심하여 기도하고 있는 하늘땅공동체에게 귀한 복음, 다시 일어서게 하셨습니다.

 

주일 아침, 모두들 고향 갔기에 나오시는 분들과 함께 상황을 봐서 식사를 나누려고 했습니다.

올해는 사랑의 약속을 따라서 두번째 시간을 갖었어요.. 창세기 가인과 아벨의 사건을 통해 "네 아우 아벨은 어디 있느냐?"는 주님의 물음에 대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주면 아라랏산이 등장합니다. 노아의 방주사건을 통해 구원사 드리마,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살아가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올해는 적게 모였지만 함께 가정 가정을 축하하고 축복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늘 숫자보다 믿음으로 드리는 예배에 관심을 갖고 있기에... 어디때보다도 감사한 예배였습니다.

모두 마치고 처음으로 세배시간을 갖었습니다. 교회가 세상의 기준에 벗어나지 않고 아이들이 기도만 잘하는 신앙인이 아니라 그 삶이 다른 신앙인이 되길 소원하며 세배 시간을 갖었습니다. 내년도에는 더 의미있는 세배 시간이 되리라 봅니다.

 

모두 마치고 콩나물국밥집에서 함께 식사를 나눴습니다.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고 일가친척집으로 가지만 안병연권찰님 심방을 김태식, 장다은 권찰님 가정은 가고 혜인이네와 밤늦게까지 교제가 있었네요... 

 

잔잔한 예배를 지키기 위해 함께 한 우리 식구들...

그 옛날 함께 했던 권사님의 하늘땅교회를 위한 섬김으로 따뜻한 간증이 있었지요..

하늘땅교회는 우리 모두의 교회이며,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그래서 함께 세워가는 눈물속에 자라가는 교회입니다.

더 많은 자들이 세워져서 이제는 자신의 일에 얽매인 자들이 아니라 주님과 새로운 영혼을 위해 울 수 있는 사람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한주도 행복하시고 전도사님 가정이 새 보금자리로 2월 첫날 이사를 하고 금요오직기도회는 제직세미나로 합니다.

 

모두 건강해서 새해 첫주 다시 시작해요!!

사랑합니다. 

 

  • 이경학 17-02-01 16:50
    개척자의 심정으로 다시 목회의 현장으로 달려갑니다. 주여~~ 부족한 종을 인도하소서!!
  • 예겸예안맘♡ 17-02-02 00:04
    아라랏산의 등장!!기대되네요^^
    터키동부지역인 으드르라는곳에 아라랏산을 보고왔던기억이있는데요~^^말씀으로 듣는 것을 또 기대합니다!
    안병연 권찰님 심방 다녀왔는데 많이 부어있으시고 얘기하시다가 숨이차서 힘들어하시는모습보고 중보기도가 많이필요함을 느꼈습니다
    혜인 혜정이네와 교제하는시간 또한 즐거웠고 기쁨있었구요
    특히 예겸이가 혜정이를 좋아라하면서 누나네집 놀러가자했어요^^
  • 최락희 17-02-03 10:45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
    빌립보서 말씀과 같이 이미 하늘땅교회안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예수님께서 마치기까지 함께하고 승리하게 하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목사님의 삶 또한 그리하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