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후기

16-10-31 22:00

20161030(주일)우리 모두가 변화됩니다.

최락희
댓글 7

10월의 마지막 주일을 종교개혁주일, 세례식&성찬식, 작은음악회로

마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1. 김태식&장다은 권찰님 가정(예겸&예안)이 유아세례를 통하여서

       하나님 앞에서 교회 앞에서 믿음으로 자녀들을 맡기겠다는 서약과 편지를 통해서

       제 삶에 있던 세례를 다시금  떠올려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삶이 평생이어야 겠다"는 다짐과

       훗날 태어날 자녀에게 유아세례를 받게 될 미래의 그림을 그려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세례가 공동체로써 한 가족이 됨을 선포하며 함께 기뻐하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2. 성찬식을 통해서는 "나를 기념하라"라고 제정하신 그 성찬에 참여하는 숙연함과 감사가 있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성찬식 중 읽던 말씀이 제 마음과 생각에 생생하게 전해졌습니다.

       누구든지 주의 떡이나 잔을 합당치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주의 몸과 피를 범하는 죄가 있느니라

       사람이 자기를 살피고 그 후에야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실지니 주의 몸을 분변치 못하고 먹고 마시는 자는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니라.

       성찬식이 그저 빵과 포도주를 먹음으로 끝이 아닌 주님의 살과 피를 마심으로  나의 본분을 다시금 돌아보는 시간이기에

       늘 성찬의 마음이 내게 있어야 겠다. 마음을 갖게 하였습니다.

 

#3. 하늘땅 작은 음악회

      말로만 듣고 사진으로 보던 하늘땅 작은 음악회를 함께 즐기며 깊어져 가는 가을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노래로 우리의 마음이 따뜻해지고 하나가 될 수 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저희들을 창조하신 목적이

      주님을 찬송하기 위함이라고 말씀한 구절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노래에는 힘이 있구나! 를 더 실감하게 되었고

      더욱 주님을 찬양하며 예배하자. 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용하를 스타트로....걱정말아요. 그대..! (집에가서도 이 가사가 입에서 맴돌았다는...ㅎㅎ) 

      서영&수희, 서영이의 절도 있는 발차기.......

      오히려 저희 공동체 식구들이 보여준 음악연주들이 더 멋지게 보였다는 것^^(아, 이게 가족이구나!를 또 알아차렸죠)

      신주현&김다인 듀오..째즈 음악...ㅎㅎ 째즈 음악은 참 멋있습니다. 같이 따라했던 두껍아 두껍아! 가 인상에 남고,

      피아노 치는 자매의 손놀림이 참 멋져서 고개가 절로 흔들거렸습니다. 아는 음악이 나올 땐, 좋은데 그렇지 않을 때

      반응 없는 저도...참...그랬습니다. ;;;;; 

      째즈 음악 나름의 독특한 멋이 있지만, 아직 제게는 따라 부르고 함께 해야 신나는 게 있더라구요.

      왜냐하면,,, 

      AJ 워십팀에서 느꼈죠~ㅎ  

      익숙한 노래들로 함께하는데 어찌난 신나던지요. 특히, 지나간다. 라는 노래가 우리네의 삶을 말해주는 것 같아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이성애집사님&장다은 권찰님이 작사한 0000. 갑자기 제목이 생각이 나진 않지만,

      워십팀도 즉흥 작곡하심으로 한 노래인데 예전에 알고 있던 노래마냥 따라부르기 쉬웠고 우리가 만들었다는 그 자부심!

      그 노래는 다시 듣고 싶었답니다.  보컬 형제의 파워풀하고 흥분하고 긴장하고 좋아하시는 모습에

      저희도 함께 기뻐하고 즐기고,  서로 주고 받는 메세지가 있어서 좋았답니다. 워십팀과 저희가 서로 같이 하는 음악회! 

     작은 소공연장에서 공연보고 온 훈훈한 느낌이 10월의 깊어져 가는 가을밤을 장식한 것 같아요!

    

 #4. 10월도 금새 가버렸어요. 말씀부흥회, 음악회..... 주옥같은 시간들이 지나가고 이제 11월을 맞이 하네요.

        11월에 있을 여선교회 소풍, 심방, 중보기도학교...추수감사주일... 기대되는 날들이 참 많아서 감사하고

        우리 공동체와 함께할 수 있는 좋은 시간들이 많음에 또 감사하네요..

        2016년 한 해가 저물어가는 아쉬움과 2017년 새 해의 기대가 공존하는 이 시점에서..

        더욱 하나님의 진리와 사랑으로 믿음으로 든든히 세워져가는 저희 공동체가 되기를 바라며

        10월의 마지막 주일예배후기를 마칩니다. :)

        함께하는 가족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더욱 강건한 주의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 이재학 16-10-31 22:28
    사랑하는 사모님의 간증과 찬양이 빼 놓을 수 없지요... 우리 사모님의 예배후기 한눈에 들어오니 더 은혜가 되요... 사모님 2016년 하늘땅교회 보물이 되어 주어 감사하네요.
  • 이경학 16-10-31 23:35
    예배후기가 풍성하네요~~ 그안에 은혜가 있네요~~ 귀한 은혜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강세로라 16-11-01 16:11
    사모님 기타 연주와 찬양이 참 좋았어요
    내년 작은음악회 무대에 서셔도 손색이 없으실 듯~^^
  • 김경아 16-11-08 13:13
    권찰님 우리도 도전해볼까요?
  • 예겸예안맘♡ 16-11-06 23:25
    우리 작은 사모님 후기를 이제서야 봤네요^^
    사재정님의 색소폰도 은혜로웠죠^^??
    음악회 부흥회 세례식 성찬식 다 모든것이 주의은혜로 지나가고
    오늘주보에 저희부부 세례식 사진이 나와서 은혜였네요^^
    그리고 사모님의 특송도 한번 더 들어좋았어요~!!
    저번주후기가 생생하게떠올라서 좋습니다^^축복해요
  • 김경아 16-11-08 13:12
    권찰님 축하드려요... 복된 가정이에요.
  • 김경아 16-11-08 13:12
    사모님의 잘 정리된 후기에 한눈에 쏙쏙 들어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