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후기

24-03-31 20:25

20240331(주일) 우리도 살아납니다.

최락희
댓글 5
부활주일예배.
그루터기 찬양팀과 함께 찬양을 드린다. 부활의 영광, 소망이신 예수님을 찬양함이 은혜다.

광고시간은  우리 공동체 안에 아픈 자, 군에 있는 청년들, 서로를 향하여 기도할 제목들이 생기는 시간이다. 공동체, 지체됨을 배우는 시간이다.
아픈 자들이 부활의 영광처럼 일어나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라게 된다.

내 자신을 분별하고 회개하며 주님의 살과 피를 기억하며 성찬을 했다. 자녀들에게도 주님을 믿는 믿음이 있는지 확인하며 같이 성찬에 참여하였다.
세례받은 자에 한해서 성찬을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 믿는 믿음이 있으면 누구나 성찬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넓은 마음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유두고의 사건,
유두고는 행운이다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바울은 죽었던 유두고를 부활과 생명으로 바라보았고 그 시각이 나에겐 도전이 되었다.
타인을 바라볼 때, 그들을 행운으로 바라보는 눈과 생명으로 바라보는 그 일이 내게 적용점이 된다.
예배 마친 후 서로를 향하여 축복할 때, 소망의 말을 할 때 능력이 있음을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마지막 찬양의 가사가 은혜가 되었다.
하늘 영광 버리고 이 땅위에 십자가를 지시고 죄 사했네 무덤에서 일어나 하늘로 올리셨네 주의 이름 높이리.~~

매 주일이 작은부활주일로 주일축제예배가 드려질 때, 부활이신 주님을 기억하고 우리를 다시 살게하신 주님을 마음에 깊이 새기며 살아가길 간절히 소망해본다.
  • 이재학 24-03-31 20:40
    오늘도 예배후기 읽으면서 우리 공동체와 나를 주의 자녀로 삼아주신 은혜가 큽니다. 우리 인생도 주님으로 인해 행운이 가득한 유두고네요.
  • 송다빈 24-03-31 20:43
    아멘. 귀한 나눔 감사합니다. 은혜로 얻은 인생 하나님께 영광되는 공동체가 되길 소망합니다.
  • 이경학 24-03-31 21:10
    할렐루야
    예수님의 부활 소망을 은혜로 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 김경아 24-04-03 14:26
    날마다 기적속에 살아가는 부활이네요.;
  • 이용하 24-04-12 18:22
    부활절 계란이 그립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