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후기

24-01-23 01:26

20240121 우리는 속량 받은 백성입니다

김대희
댓글 7

저는 매일 매일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평강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자로 매일 감사함으로 살아갑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면 좋은 일만 있을 줄 알았습니다. 

제 삶을 한해 한해 거듭할수록 열심히 살아낼수록

제게 어려움과 상처들이 더 많이 생기고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에서 

또 "아! 삶이란 이런거였지"하며 좌절하고 속상할 때가 많은 나날들이고 현재 진행형입니다.

 

그런데 그런 제가 이렇게 마음이 평안해도 될까 싶고 

제게 주어진 이 평안함을 제가 누려도 되는지 스스로 의문이 들 때가 많았습니다.   "우리는 속량 받은 백성입니다" 주일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그 의문이 풀리면서 감사함에 눈물이 나는 시간이었습니다.

거저 주시는 은혜만으로도 귀하고 귀한 선물인데 

저의 그 많은 죄를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죄사함을 받았다는 그 말씀을 들을 때 익히 들어 알고 있는 말씀임에도 

지금 처한 제 상황에서 이 속량 받음이 더 감사하고 그 어떤 말로도 설명할 수 없는 많은 감정들이 생기면서 살아 계신 하나님! 

저를 자녀 삼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멘 기도드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하늘땅교회에 첫 예배 나온지가 언제였는지 기억을 되짚어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내미신 손을 잡은지 아직 2년도채 되지 않는 시간인데 

이렇게 많은 은혜와 평안을 누릴 수 있음에 감사하고 또 감사한 마음입니다. 

 

연약한 저를 연단시키시며 담대함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주시고 

그 어떤 상황에서도 평안함으로 살아낼 수 있도록 해주시는 하나님께 부족하고 실수를 반복하는 

저는 먼저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말씀대로 살아가겠다고 고백을 했음에도 그렇게 살아내지 못했고 

저만 힘든척 상처받은 척 세상적인 관점에서 저 자신을 힘들게 하고 말씀을 지키지 못하며 지냈습니다.

 

제가 겪는 어려움과 상처들의 시간들을 하나님께서는 더욱 저를 교회로 향하게 하시고 

이제는 저 자신만의 믿음의 성장이 아닌 긍휼함으로 다른 사람들을 바라보게 하시고 영혼들을 살필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제가 받은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 평안을 저도 다른 영혼들에게 전하며 말씀대로 살아내며 

오늘이라는 귀한 선물을 주신 하나님께 주목하는 삶을 살아가는 제가 되도록 소망하며, 늘 저를 위해 저희 가족을 위해 기도해주시는 우리 하늘땅교회 모든 분들 위해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하도록 저도 기도합니다. 

 

모두의 교회로 거듭날 하늘땅교회 되기를 소망하며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김경아 24-01-23 17:44
    사랑하는 권찰님! 고백이 너무 귀하고 값지네요.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상황들도 지나고 보면 다 하나님의 은혜더라구요. 더 신뢰하고 순종하고 믿음으로 살아가요.
  • 이재학 24-01-23 18:32
    사랑하는 권찰님, 어쩌면 이리 예쁜 믿음일까요? 이렇게 자라고 있는 성도님이 계신 것이 큰힘입니다.
  • 이경학 24-01-23 19:27
    할렐루야 권찰님^^!!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는
    인생으로 세워져가는 모습이 귀하고 귀합니다.
    귀한 고백 감사합니다:)
  • 최락희 24-01-23 20:05
    사랑하는 권찰님, 축복합니다.
    주님 안에서 말씀 안에서 살아가는 귀한 고백이 참 은혜가 됩니다. 올 한 해 주님이 주신 은혜와 평강, 긍휼함이 권찰님의 삶에 넘쳐 흘러 닿는 곳마다 새롭게 되길 함께 기도합니다.
  • 송다빈 24-01-24 09:57
    주님 안에서 더 깊이 은혜와 평강을 누리는 권찰님 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귀한 나눔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 강세로라 24-01-25 00:47
    권찰님~ 신앙생활은 그리 깊지 않지만 누구보다 주님을 사랑하며 믿고 의지하는 모습이 은혜가 됩니다
    주님이 주시는 은혜와 평강은 누구에게나 동일하지만..
    내가 그것을 받을수 있는 마음인지 아닌지가 차이가 있는것 같아요
    권찰님은 충분히 받을 만한 믿음이시기에..
    하나님이 더 크게 쓰시고, 응답 주실줄 믿어요
    축복하며 응원하며 기도합니다♡♡
  • 이용하 24-02-01 16:47
    권찰님의 귀한 고백이 더욱 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