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후기

22-05-15 22:24

20220515(주일)사창초 야외 예배 후기

이하늘
댓글 8

엄마 품에 파고들면 
'흐음...엄마 냄새 좋다....'

나도 모르게 감탄이 나옵니다
 

"늙은이 냄새 뭐가 좋아?"

'왜~애~~
난 세상에서 우리 정희씨 향수가 젤 좋은걸...'

 

오늘 사창 초등학교에서는

지난 코로나 기간 잘 버텨온 

우리들의  땀 냄새가 바람에 실려

한 조각 구름이 되고 추억이 되는

참 좋은 날이었습니다~

 

아직 마스크를 완전히 벗지 못했지만

같이 떡을 떼고..교제를 나눌 수 있는 이 순간...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려왔던 꿈 같은 시간인지요..^^

 

"좋으신 하나님...참 좋으신 하나님...
우리의 기도를 응답해 주시네...참 좋으신 나의 하나님..."
함께 올리는 찬양은
우리의 겨자씨 만한 믿음으로 

세상의 기적을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기에

더욱 은혜로웠습니다

이 시간을  위해... 그토록 애태우며..

기도의 씨앗으로...

수고의 손길로...

동참하는 순종으로...

멋진 합주곡을 펼쳐주신

목회팀...그리고 성도님들께 

감사하고 ...깊이 사랑합니다~!!

 

오늘 우리의 예배와 나눔이

다음 세대들에게

엄마의 향수처럼 기억되고 새겨지길

소망합니다~!!

 

 

 

  • 이재학 22-05-15 22:35
    어쩜 이리 향기, 향수같은 글을 쓰셨는지, 플라타너스가 새옷을 갈아입고 우리 맞이해준 날.. 더할 나위없이 행복했습니다. 하늘땅가족은 늘 감동입니다.
  • 윤득주 22-05-15 22:47
    주님 안에서 함께 나눌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
    집사님!! ㅎㅎ 사랑하는 집사님 화이팅 입니다!!
  • 이경학 22-05-16 09:19
    집사님~~~ 야외예배를 함께 드리며 이런 감동을 나누게되어 감사하네요. 오늘 야외예배에서만 느낄 수 있는 행복을 제대로 누렸습니다^^
  • 최낙도 22-05-16 09:45
    한편의 시와 같은 글에 그 마음의 감동이 그대로 전달되는것 같습니다^^ 집사님 늘 평안하시고 행복한 마음으로 충만하시길 축복합니다!
  • 김에스더 22-05-16 17:15
    집사님의 글에서 참.. 따뜻함이 묻어나네요^^
    하늘땅은 감동이고 사랑입니다^^
  • 김경아 22-05-21 09:04
    집사님이 함께 해 주셔서 더 의미 있었어요.
  • 이용현 22-05-28 08:30
    참 즐거운  시간, 또가면 좋아요.
  • 이용하 22-05-28 08:33
    이 하늘집사님 감사합니다. 준비해주신 목회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