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29(주일) 풍성함이 가득한 야외예배(수청동 문헌서원)

모든것이 하나님 은혜안에서 풍성했던 야외예배였습니다.아침 일찍 나와 김밥을 준비한 손길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도, 무엇보다 함께 하고 나누려는 성도님들의 마음이 더욱 그랬습니다. 한적하고 공기 좋은 공원에 자리를 펴고 앉아 요한복음 말씀을 들었습니다. 주님께서 시몬에게 나를 사랑하느냐고 3번 물으시며 내 양을 먹이고 치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신앙의 깊이나 크기를 가늠하기보단 하나님 말씀에 순종함으로 나아가는 저희가 되길 기도합니다. 5월 마지막주의 햇빛은 생각보다 많이 뜨거웠지만 그늘을 만들어준 정자가 광야에서 낮에 구름기둥으로 지켜주신 하나님 마음처럼 느껴졌습니다. 식사 후 남선교회 분들은 족구를 하며 한바탕 땀을 흘리셨고 전도사님과 최락희 사모님이 준비하신 게임을 하며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요즘 하늘땅교회에서 뜨고있는 신발을 던져 상자안에 골인 시키는 게임은 간장감이 넘치는 가운데 상품을 향한 집념들이 대단했습니다.^^ 이렇게 모두가 함께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야외예배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모든 과정 가운데 봉사로, 물질로, 마음으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여러가지 상황으로 함께 하지 못한 민정숙집사님, 이상훈권찰님, 정태영형제, 청년교회 예은이, 청소년교회 안지현을 비롯한 하늘땅교회 모든 성도님들 한주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얼굴로 6월 첫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