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주일을 맞이하면서 나에게 묻습니다. "경아야! 너는 이 주일이 행복하니?"입니다.
때로는 내게 맡겨진 직분 때문에, 때로는 일 때문에 주일 아침 교회를 향하지 않는지요?
저도 때로는 제게 맡겨진 사모라는 직분에 순종하기 위해 나아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예배를 향한 사모함이 있을 때 그 예배가 더 은혜롭고 성령님이 함께 하심을 경험하면서 준비된 주일을 드리기 위해 기도합니다.
이번주는 찬양팀에 새로운 멤버(최락희 사모님) 함께 하면서 더 은혜로운 찬양시간이었습니다. 한 주 아픈 육체로 인해 힘들어 하시던 임옥화집사님이 건강하고 편안한 모습으로 오셔서 우리의 연약함과 주님의 일하심을 간증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연주로 오시지 못했던 박상권 권찰님 가족과 하영이가 함께 해 더 행복한 예배였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신앙의 감격을 넘어 삶으로 나타내는 신앙인, 그리고 나에게 맡겨진 달란트의 많고 적음을 불평하지 않고, 지금 내게 맡겨진 일에 충성을 다하는 주님의 동역자가 되어야겠다는 고백을 해 봅니다.
맛난 점심 후... 시작된 결혼 세미나....
나의 결혼생활을 뒤돌아보게 됩니다.
남편은 아내를 죽도록 사랑하며, 아내는 남편을 존경하라....
서로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주님이 주신 가정을 지키기 위한 노력과 훈련, 기도가 필요함을 느낍니다.
한 주도 주님이 주신 가정속에서 서로를 존경하고 사랑하며 세우가는 하늘땅 식구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다음주에는 야유예배가 있으니 기대하세요....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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