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후기

21-01-03 23:26

20210103(주일) 새해를 말씀으로 결심하다

이재학
댓글 5

새해 첫예배는 코로나로 인하여 어려움가운데 3부로 나눠서 드렸다.

그래도 드릴수 있는 것에 감사하다. 또한 코로나로 인하여 소심했던 마음을 하나님이 새로운 눈으로 바꿔주시고

더 많은 사역과 사람을 만날수 있는 새로운 사역 방식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지난밤 주원이가 아파서 마음에 걸렸다.

그래도 공동체가 새해 벽두부터 사랑하는 주원이를 위해 기도할 수 있어 감사하고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가

주원이가 병원에 입원했어도 예배의 자리에 나오신 것이 감사하다.

 

1부는 20명, 2부는 상황이 여의치 않아 10명, 3부는 다시 20여명이 자리를 채워 뜨거운 주님과의 시간을 갖었다.

시편 66편을 통해 고난을 다루시는 하나님의 방법을 보았다. 우리를 은과 같이 단련, 우리의 머리를 지나게, 허리에 무거운 짐을, 물과 불을 지나게 하시는 하나님이시지만 결국 고난을 통해 우리에게 더 풍성한 생명을 열어가시는 하나님이심을 배우고 믿는다. 더욱이 시편 105편 19절이 강하게 도전이 되었다.

올 한해 우리 교회가 "주의 말씀이 응할때까지, 주의 말씀으로 단련될때까지" 주의 말씀으로 살고 세워지길 소망한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때 말씀으로 다시 살 소망을 발견한 인생이 진짜다.

고난을 그냥 보내는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는 은혜를 누린다면 그 인생은 하나님이 실족지 않게 하시며, 생명가운데 살게 하실 것을 믿는다.(시편 66:9, 12절)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사실 누구보다도 명확하게 우리는 결론을 알고 산다.

믿는자는 부활신앙으로 승리한다.

그 믿음을 가지고 하늘땅교회를 사랑하고 세워가시는 성도님들의 삶이 축복이다.

한해 수고했다며 집사님이 모셔다 드리는데 국밥을 사주셨다.

얼마나 마음에 큰 힘이 되었는지..

 

오늘부터 이강호집사님이 수원으로 발령받아 고정 출석을 하시게 되었고

박천수, 김명순 성도님이 새로 등록하여 한 가족이 되어 너무 감사하다.

하나님이 준비하고 있는 자를 찾아 일하시고 계실 것을 믿기에

환경이 아니라 말씀따라 성실하게 사역하는 시간되길 원한다.

마치 고난이 우리의 사명이 되기에 말이다....

 

사랑하는 식구들... 진짜 성도, 진짜 교회로 한주도 승리합시다.

백재은 자매가 귤을 보내주셔서 나누었고, 달력과 말씀을 나누었다.

저녁에 가정예배 드리면서 말씀을 보니 약속있는 계명이다.

2021년 어느때보다도 말씀으로 살고 말씀으로 사랑하자. 

  • 강세로라 21-01-04 11:05
    고난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잘 견디고 연단되어 정금같은 삶이 되길 기도합니다~
    목사님! 늘 강건하셔서 심령이 변화되고, 회복되는 말씀 선포해주시길, 또 맡겨주신 사명 잘 감당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 이경학 21-01-04 16:14
    목사님~~ 고난 가운데 하나님의 선한 뜻을 믿기에 오늘도 믿음으로 걸어갑니다, 지난 한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김경아 21-01-04 23:30
    2021년도 은혜의 통로되시길 기도합니다.. 약속있는 계명 많은 이들에게 소망되어 나눠지길 기도합니다.
  • 이용하 21-01-14 11:02
    주원이 위해서 기도합니다.
  • 이용현 21-01-14 11:04
    말씀으로 살기로 결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