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후기

16-03-28 22:33

20160327(주일) 부활주일을 드리면서(장해자)

지연희
댓글 2

오늘은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고난당하셨다 죽음에서 부활하신 부활절~~~~

예배 전에 동영상을 보면서 꺼져가는 한 생명을 참된 기도와 사랑으로 인해 깨어나는 기적을 보았을 때 역시 예수님께서는 우릴 버리지 않으시고 끝까지 잡아주시며 예수님을 간절히 찾는 자에게는 기적도 보여 주신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셨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아갈 때, 힘든 일에 부딪힐 때,그 어느 누구도 할 수 없으나 주님만은 하실 수 있기에 더욱 주님을 믿으며 기도하게 합니다

그리고 생각지도 못했던 임옥화 집사님이 오셔서 회장님이신 김미숙 집사님과 함께 부활절에 있어야할 순결한 백합꽃과 강함과 정렬을 상징하는 장미꽃을 함께 장식해 놓으셔서 교회 안이 화사하고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하는 분위기가 들었습니다

오늘은 남선교회 식사봉사였는데 김미숙 집사님이 해오신 오이향이 가득한 오이 무침과 냉이와 쑥을 함께 넣어 끓인 냉이국을 먹으니 봄내음이 풍기고 무엇보다도 최락희 사모님의 파프리카 말이는 신선하고 맛도 좋고 인기도 좋았습니다

김종숙 권찰님의 사랑의 떡과 백재옥 집사님이 사오신 딸기,그야말로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하는 멋진 잔치였습니다

그리고 점심 전에 혜인이의 간증이 있었는데 주방에 있느라 제대로 듣지 못했지만 혜인이의 회개와 사랑이 넘치는 우리 모두 본이 될 수 있는 간증 같았습니다

식사후 송탄에 있는 보리밭으로 자연 심방 갔는데 날이 좋을 줄 알고 옷을 가볍게들 입어서 추웠지만 보리밭을 보니 옛날에 봄이 되면 부풀어 오른 보리밭 밟기 했던 추억이 떠올라서 좋았고 지금 이 근처에서 보리밭 구경하기 어려운데 귀한 장소였습니다

아이들에게 보리 자라는 모습도 보여주고 좋은 자연 공부가 되었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어려워 하시면서고 행복해 하시는 전도사님, 사모님의 모습도 참 보기 좋았습니다

오늘 일생에 남을 좋은 추억과 감사가 함께 있었습니다

앞으로 우리 교회 공동체가 함께 뜻을 같이하며 우리 안에서 사랑하며 함께 동행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이경학 16-03-28 23:24
    집사님의 예배후기를 통해 은혜가 더욱 풍성해지네요^ ^~
  • 이재학 16-04-04 18:47
    집사님의 삶이 은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