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후기

19-11-18 23:00

20191117(주일) 추수감사예배와 고난의길

안지현
댓글 8
이번 주일예배는 추수감사예배로 성찬식과 교회 식구들이 준비해주신 특송들을 듣고 은혜를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성찬식을 통해서 겉은 빵과 포도주였지만 저는 주님의 살과 피를 먹음으로서 더 기도하고 제 자신을 주님께 드려야 한다는 믿음을 가지기로 약속 했습니다.

성찬식과 함께 성도님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기위한 특송과 간증을 들었는데 저에게는 항상 응원과 자신감을 아끼지 않고 불어 넣어주시는 오성환권찰님과 김연미권찰님 가족들의 귀한 특송을 들을 수 있어 권찰님부부 뿐만이 아닌 세인이와 다인이에게도 은혜를 받았고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우리교회에 빠져선 안 될 믿음의아이 수아가 찬양을 했는데 항상 저를보면 웃어주는 수아가 찬양을 올려 드렸기에 이 또한 은혜를 받았습니다.

또 장해자집사님과 지연희학생이 헌금송으로 찬양을 올려드렸는데 장해자집사님은 항상 교회에서는 친할머니와도 같았고 전에 아버지가 병상에 누워 계셨을때도 목사님과 성도님들과 함께 병원에 오셔서 기도해주시고 누구보다 저를 위로해 주셨던 분입니다. 저는 항상 감사드립니다. 예배때 나눈 특송이 저에게는 성장의 발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예배때 간증을 드렸고 특송을 했지만 저의 감사함은 이번에 고3생활을 통해서 실패가 많았지만 이 고난의길이  주님이 주시는 사명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예배가 끝나고 연습을 하고 집에와서 부족한 연습을 하는데 계속 안되고 급한마음이 들어 연습을 멈추고 잠을 잘려는데 주님이 주신 고난의길이 감사하고 영광을 올려드리는 연주자의길 이라는 것을 깨달았지만 그만큼 힘들고 어렵기에  기도했습니다.

"주님 저는 고난의길을 주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그렇지만 그만큼 힘들고 어렵습니다. 하지만 주님.. 저에게 급한마음을 줄이는 능력을 주시고 고난의길을 극복하는 그리고 그 길을 걷고 영광을 올려 드렸을때에 자만하지않고 겸손하고 제가 힘들어 했던 것 처럼 고난의길을 걷는 다른 사람들에게 고난을 덜게 하고 저의 연주로 위로하는 연주자가 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이것이 제가 앞으로 고난의길을 갈때 힘들때마다 이 기도제목을 생각하면서 나아가는 제가 되겠습니다. 부족하지만 저에게 예배후기를 작성하게 해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항상 기도해주시는 성도님들, 그리고 부족한 자에게 힘이 되어주시고 사명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예겸예안맘♡ 19-11-18 23:11
    고난의 인생길 힘겨운오늘도~예수,늘 함께하시네,^^
    이 가사가 지현이 너의삶의노래이길 축복해 이 가사처럼 어떤고난와도
    우리주예수님이언제함께시니 힘내고, 난 돌아보면고3때 믿음잃지않고
    신앙생활한게 얼마나감사였는지몰라.
    지현아.실패속에서도 감사하는 너의모습통해주님이 뜻하신 학교와 길들이 있을테니
    걱정말고 마음편히가지렴^^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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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가람 19-11-19 01:05
    늘 노력하고 성장하는 지현이 하늘땅교회의 든든한 아들! 앞으로도 감동을 전하는 사람이 될줄 믿어 지금도 그렇구~ 지현아~ 기도할게!
  • 이재학 19-11-19 09:16
    사랑하는 아들아.. 걷는 걸음 축복하고 끝까지 응원한다.
  • 이경학 19-11-19 12:55
    지현아~~
    너의 고백이 아름답구나.
    너는 하나님을 연주하는 아름다운 연주자가 될꺼안
    기도할께^ ^~!!
  • 강세로라 19-11-19 13:13
    지현아~지금은 힘들지라도 그 고난이 더욱 하나님을 드러내는 간증이 되리라 믿는다!
    힘내고 우리 공동체 모두가 너를 위해 더욱 중보할께
    축복한다❤❤
  • 김경아 19-11-21 18:23
    사랑하는 우리 지현아, 축복한다.
    지금의 시간이 늦은것 같고 더딘것 같아도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믿는다.
  • 오성환 19-11-21 19:35
    운동선수에게 사점이라는게 있지요. 그 사점을 넘겨야 폐활량이 늘어 더 좋은 체력을 가질 수 있죠. 사점에 가려면 죽을 만큼의 한계에 도달해야 하는데 그 시작은 달리는 것이죠. 글을 보면서 지현이가 사점에 가의 다 와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사점은 단순하게 전속력으로 달려야 하는데 쉽지 않지요. 하지만 우리 지현이를 더 훌륭하게 만들어 가시는 것이라 믿고 기도합니다.
  • 최락희 19-11-28 13:49
    사랑하는 지현아, 너의 삶과 그 걸음을 축복해!
    너의 고백이 참 귀하다. 하나님이 받으셨으리라...
    고난 속에 더 단단하게 만드실 너를 기대한다.
    기도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