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후기

19-11-10 21:45

20191110(주일) 은혜가 무엇인지 생각해본 주일예배와 부흥회

이용현
댓글 8

오늘은 아침에 이재학 목사님의 여호수아 2:1-16 말씀을 들었다.

그에 앞서 이성애 집사님이 간증과 특송을 하셨는데 진솔한 이야기여서 그런지 많은 감동을 받았다. 여기저기서 아버지를 생각하는 마음때문인지 흐느껴 우는 모습을 보았다.

 

설교 내용은 여호수아가 보낸 두 정탐꾼이 가나안에 들어가 기생 라합의 집에 갔는데, 이를 알게 된 가나안 왕이 군사를 보내어 찾아내도록 한다. 그때 기생 라합은 기지를 발휘하여 병사를 돌려보낸 이야기이다. 사실대로 자기 집에 왔다가 어디로 갔는지 모르나 빨리 성문이 닫히기 전 쫓아가면 붙잡을 수 있을거라고 해서 그 말을 듣고 사실 여부도 확인하지 않은채 떠나가게 된다. 또한 두 병사를 자기 지붕에 숨기고, 자기 부모형제를 구원해 줄 것을 요청한다.  사실 기생 라합은 요단강을 건너 오는 사람들에게 술을 팔던 여인이다. 그래서 하나님에 대한 소문을 익히 들었던 것 같다. 참으로 지혜로운 기생 라합의 모습을 보면서 세상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지혜라는 생각을 했다.

 

예배가 끝난후에는 점심으로 짜장밥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매번 수고하시는 집사님들께 감사드린다.

그 후에는 집에 가서 쉬다가 4시30분에 교회에 와서 간단히 컵라면을 먹고 부흥회를 시작했다.

부흥회는 탁경성 목사님이 빌레몬서 1:1-7 말씀을 들었는데 전에 들었던 말씀과 다른 관점에서 보아서 더 좋았다.

교회가 가정에서 시작되었던 이야기, 원래 형제자매의 관계였고, 서로 세우기 위해 바울과 디모데의 관계가 있는지 점검해 보았다. 말씀이 쉽고 교회를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었다.

 

이제 앞으로 월요일,화요일 2일동안의 부흥회가 남았는데 은혜로 잘 마무리되고 오늘 말씀을 기억하며 이번 한 주를 살아갔으면 좋겠다. 특별히 들은 말씀과 함께 동행하는 내가 되고 싶다. 또 이번 주에 수능을 보는 형,누나들이 있는데 공부한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 이경학 19-11-10 22:11
    용현이가 오전, 저녁 말씀을 아주 잘 경청했구나
    귀한 은혜 나눠줘서 고맙고
    이번에 은혜 많이 바자^ ^~
  • 강세로라 19-11-10 22:18
    용현아~너무 은혜되는 후기다^^
    주님이 주시는 능력과 지혜가 늘 용현이에게 가득하길 기도하며 축복해❤❤
  • 예겸예안맘♡ 19-11-10 23:36
    용현이의 글로 축제예배 못 들었던말씀을 듣는거같아 좋네^^
    세상을 이길힘을 기르는 주님이주신지혜로움이 용현이의삶에 있길 축복해
    빌레몬서 들으면서 영적인 가족관계에대해 주의제자로 양육시키는영혼에 대한 물음이
    던져짐이 다시 생각하게합니다.
  • 이재학 19-11-11 10:03
    우리 용현이가 은혜로 살아가니 좋구나... 후기를 읽으면서 다시 은혜받는다... 늘 들은 말씀과 다시 동행하는 삶이 되거라
  • 최락희 19-11-11 16:50
    사랑하는 용현아~ 은혜다.
    너의 후기를 보고 지혜있는 자로 살아가야겠다는 마음을 다시 품게 되는구나! 용현이도 늘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승리하는 인생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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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가람 19-11-12 00:32
    늘 말씀과 동행하며 은혜 가운데 사는 용현이~ 은혜 나눠줘서 고마워~
  • 김경아 19-11-14 16:33
    용현이의 고백이 아름답구나.. 은혜로만 살기를 기도한다.
  • 이용하 19-11-14 16:35
    귀여운 용현이가 글도 예쁘게 잘 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