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29(월) 청년교회 리더 비전여행

저는 이번 청년교회비전여행에 대해 여러분께 이야기 해드리겠습니다.

일단 저희는 아무 계획도 없이 여행을 떠나게 되었는데 목적지는 안성이었습니다.빌레몬서와 떠나는 수련회라 교회에서 말씀 나눔하고 출발하려고 하는데 그날 따라 눈이 엄청 많이 내렸습니다. 그래서 교회차가 오르막길에서 바퀴가 계속 헛돌며 위험한 순간이 연속되고 다시 내려가자고 마음먹었습니다. 하지만 내려가는것도 쉽지 않습니다. 그때 저희는 주님께 기도했습니다. 그 기도가 응답되었는지 기적같이 제설차가 우리앞으로 눈을 치워주었습니다. 저희는 너무 긴장한 나머지 차를 세워두고 근처 마을에서 뒹굴고 눕고 사진도 찍고 뛰기도 했습니다. 이 순간에는 주님이 살아 역사하고 계시다는걸 느꼈습니다. 다시 차로 돌아가 출발했는데 오르막길에 눈이 다 치워져 있었습니다. 다시 오르막길을 올라가고 가다가 근처 사랑의 수양관에서 사진을 찍고 곱창전골로 배도 든든하게 채웠습니다. 그리고 안성에서 노래방을 가서 신나게 노래를 부르고 치킨을 먹고 찜질방에 와 잠을 잤습니다. 낯선 장소라 잠이 쉽게 들진 않았지만 편히 자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말씀을 보고 보배성결교회와 새사람수련관에서 사진을 찍고 손두부집에서 밥을 먹고 오산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짧은 1박 2일이었지만 서로 하나님안에서 돈독해지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다녀오라고 기도해주신 교회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청년교회, 청소년교회, 어린이교회 다음세대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예배후기가 아닌 비전여행으로 대신 쓴점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