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후기

19-08-20 09:30

20190818(주일) 빌레몬서 1장 13절 말씀을 듣고...

조동현
댓글 18

 주인 빌레몬의 집에서 도망친 노예 오네시모를 주인 빌레몬에게 돌려보내면서 너그럽게 용서하기를 간곡히 당부하는 내용의 편지 내용인 빌레몬서의 6번째 말씀의 주일이었습니다.

 

 

 사도바울은 옥중에서 복음으로 낳은 오네시모를 먼 곳에 있는 빌레몬을 대신하여 곁에 두고 싶었지만, 빌레몬과 오네시모의 관계가 온전하게 회복되는 것이 더 필요 하였기에, 오네시모의 환경을 이해하고 용서하여 주기를 빌레몬에게 간곡하게 요청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시고 죄인인 우리들을 위해 돌아가신 것처럼, 사도바울도 빌레몬에게 오네시모에 대한 사랑과 용서를 구하는 모습에서, 이 시간을 살아가고 있는 나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어떤 일은 판단함에 있어, 결과와 현상만 보고 판단하는 것이 아닌, 환경과 과정을 파악하고 상대방을 이해하고 용서하는 것이 필요하는 목사님의 말씀을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이는 회사 및 가정, 모든 사회관계에서 발생 할 수 있는 갈등을 어떻게 이해하고, 슬기롭게 해결해야 할지 를 알 수는 있는  말씀이라 생각 됩니다.

  이해와 사랑으로, 단지 삶을 살아온 횟수(Older)가 아닌 성숙된 어른(elder)으로서, 드러내는 신앙이 아닌  예수그리스도의 향기가, 신앙이 드러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다고 생각하는 주일이었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한발자국, 한발자국, 하늘땅 공동체와 함께 하나님께 다가가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 최락희 19-08-20 12:18
    권찰님, 아름다운 공동체 함께 만들어가요.
    그 일이 예수 그리스도 향기를 전하게 되는 것 같아요.
    축복합니다.
  • 조동현 19-08-20 18:41
    감사합니다.
    아직은 어색하고 서투르지만, 한발 한발 내딛으며 나아가겠습니다.
  • 이경학 19-08-20 13:02
    권찰님의 귀한 고백 감사합니다.
    말씀을 잘 정리해주셨네요~~
    빌레몬서 말씀을 따라 함께 걸어가요.
    축복합니다!!^ ^**
  • 조동현 19-08-20 18:42
    감사합니다. 
    부족하지만 공통체의 일원으로서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 profile image
    김가람 19-08-20 13:03
    권찰님의 고백처럼 바울이 전한 용서와 사랑의 복음으로 하나님께 더가까이 나아가는 삶을 기대합니다. 함께 기도할게요^^
  • 조동현 19-08-20 18:47
    감사합니다.
    아직 많이 믿음이 부족합니다.  저두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 이재학 19-08-20 14:45
    권찰님.. 설교보다 간결하고 은혜입니다ㅎㅎ 함께 교회로 지어져 가게 되어 감사합니다. 매일** 직장위해서도 기도합니다. 삶의 터전에 빌레몬서가 함께 펼쳐지는 은혜 상상합니다.
  • 조동현 19-08-20 18:50
    감사합니다  목사님
    우연한 어끌림에 의해 하늘땅교회를  가게 되고, 목사님을 뵙고, 하늘땅공동체를 만나게 됨이 하나님의 계획이라 믿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 김경아 19-08-20 21:51
    권찰님의 후기가 주일말씀의 은혜를 함께 누리게 하네요. 한가죡 됨에 감사해요.
  • 조동현 19-08-21 20:09
    감사합니다
    하늘땅공동체의 한가족이 될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예겸예안맘♡ 19-08-20 22:34
    한번의 설교가 디테일하게 목사님이 목회서신 써놓으신것처럼 잘 써져있네요.
    주일말씀 상기시켜주셔서 감사해요^^
  • 조동현 19-08-21 20:14
    감사합니다.
    제가 초신자라 성경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부족하여  목사님 유트브 설교 동영상을 다시 보았습니다. 이또한 부족함을 채우게 이끄심이라 믿습니다
  • 오성환 19-08-21 17:55
    2천년전이나 지금을 살고 있는 현재에나 삶의 방식은 같은 거 같습니다. 권찰님과 하늘땅 공동체에서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합니다. 예배를 아주 짧고 간결하게 정리해 주신거 같습니다.
    오신지 얼마 안 되셨는데 청소에 설거지까지 여러가지 일을 해주시니 감동입니다.
  • 조동현 19-08-21 20:16
    감사합니다.
    모든일에 헌신적인 오성환 권찰님을 보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게 됩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 이용현 19-08-22 17:45
    저도 빌레몬서를 들으면서 친구들과의 관계를 생각하며 2학기 시작했어요... 하늘땅교회 잘 오셨어요.
  • 조동현 19-08-24 07:22
    감사합니다
    인간관계의 이해와 사랑은 어려운것 같습니다
    저또한  빌레몬서 말씀을 듣고  사회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이용하 19-08-22 17:46
    권찰님, 하늘땅교회에서 가장 가까이에 사시는 거 아시죠? 후기 나눠주셔서 저도 도전받아요.
  • 조동현 19-08-24 07:54
    감사합니다.
    좋은 목사님과 가족같은 한마음공동체를 만나게 되어 감사드리며
    가까운 곳에 있어 더욱 감사드립니다.  가까운곳에 있어 빠지지않고 꾸준히 믿음을 쌓을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