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육아 멘토, 모델링은 나의 부모님이다. 이유는 나를 키워준 육아 방식이 만족스럽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부모가 나를 양육한 방식에 대해 여러가지 생각을 하여 내가 활용하고 있는 방법에 대해 친구나 학부모님과 때로 나누기도 한다.
1. 학업, 성적 등에 대해 많이 말하지 않는다. 누가봐도 잔소리, 듣기 싫은 소리다.
2. 생활적인 부분에 대해선 많이 가르쳐라. 커보니 잔소리로 느껴지지 않고 자립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3. 이웃, 사회 다양한 이야기를 빗대어 가치판단과 관련한 인성교육, 삶 교육을 시켜라. 예를 들어 나의 부모님은 어렸을 때 부터 '결혼, 결혼생활, 자녀 양육, 인생, 삶...' 등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했다. 어떤 사람은 아이에게 하는 그런 질문을 실없는 소리로 받아들이겠지만 부모가 나에게 묻던 순간의 느낌, 내가 질문했을 때 아이가 고민하여 답하는 경험을 해본 바 진지하게 삶의 구체적인 미래를 생각해보게 되고 판단력을 키워하게 된다. 그렇기에 난 여전히 나의 자녀들에게 많은 삶의 이야기, 질문을 하며 소통을 한다.
그렇기에 늘 "자녀를 어리다고 생각지 말고 진지하게 질문하고 답하여 삶에 대해 많은 가치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라."고 조언해 오곤 했는데 강사님의 강연 내용 중에서 "삶의 법칙에 대해 가르치고 질문하라"는 부분이 있어 깜짝 놀랐다. 우리 부모님이 모르고 했던 그 행동이 바로 그거구나. 내가 사람들에게 말했던 그 내용이 이렇게 한줄로 요약 가능하구나...
그리곤 삶의 법칙에 대해 많이 되뇌였다. 많은 사자성어, 격언으로 삶의 법칙의 결론을 맺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우린 기독교인이기에 그 귀결은 성경 말씀이어야 함을 다짐하고 깨달으며 강의를 들었다. 개인적으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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