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일은 청소년 청년들이 하늘땅식구들을 식사로 섬기는 날이었습니다.
다른 주일보다 1시간 30분 정도 일찍 청년 청소년들이 교회로 모였습니다.
졸린 눈을 비비며 모인 아이들이 불평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우선순위를 두는 삶을 순종하기 위해, 사랑을 받았으니 다시 섬기는 맘을 배우기 위해 함께 했습니다.
식사를 준비하기 전 기도하면서.... 맘으로 아이들이 자라고 있음에 감사했고, 아이들이 이렇게 이쁜데 하나님은 얼마나 행복해 하실까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이번 주는 공동체 연합예배로 드렸습니다. 돌이 막 지난 예안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들의 신앙이야기가 모든 세대와 함께 나누어지고 다음 세대가 세워지는 귀한 교회가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송현이가 먼 분당에서 영혼을 사랑하는 맘으로 친구를 전도해 왔고, 지난번에 오셨던 성도님이 아내의 출산 소식을 전해 주시며 교회를 등록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는 요즘 "하나님의 사랑의 약속을 따라서"라는 주제로 창세기를 보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님의 자녀들을 부르실 때, 그들이 특별해서 완벽해서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부족하지만, 그들을 하나님의 주권으로 택하시고 만들어 가시는 중입니다.
지금도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택함을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주님의 올바른 제자로 만들어 가기 위해 훈련받는 우리의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찬양(날 향한 계획) 중에 "내 앞에 주어진 매일의 삶을 살다가보면 그 곳에 날 향한 계획 섭리가 있다네. 매순간 나에게 요구하시는 작은 믿음들 그 곳에 날 향한 계획 섭리가 있다네...."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지금 지체들에게 주어진 사역지(가정, 학교, 직장, 만나는 모든 곳)속에서 매일 매일 순종하고 그리스도인으로써 살아가길 원하십니다. 지금 이 시간 작은 일에 충성할 때 더 큰 충성도 할 수 있으니깐요...
한 주도 삶으로 드리는 6일의 예배 속에서 사랑의 약속(말씀)을 늘 붙잡고 승리하시길 기도합니다.
부족한 식사 대접이지만,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고 맛있게 드셔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김종숙 권찰님의 섬김이 더해져서 식사가 더 풍성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주도 병상에 있는 지체들을 위해 기도하고, 사순절 주님의 발자취를 기억하고 함께하는 금식 기도 릴레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합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