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후기

24-11-03 19:37

20241103(주일) 교회는 하나님을 본받아 삽니다.

최락희
댓글 5
11월 첫째주 주일축제예배를 드렸습니다.

먼저 교회나오셔서 말씀준비하시는 목사님, 식사준비하시는 분들, 전도하시는 분들, 서로 인사나누는 분들, 차량으로 섬기시는 성도님들, 찬양&방송으로 섬기는 분들, 등등 서로의 자리에서 섬김이
한 번의 예배를 드리기 위하여 함께 준비하는 모습이 참 귀합니다.

교회 광고 시간에 지체들의 사정을 더 아는 시간이 됩니다. 각자의 기도제목들…주의 뜻이 이뤄지길 함께 기도하며 나아가겠습니다.

교회, 회복을 넘어 사랑으로 주제로 말씀을 나누고 듣는 가운데 ‘함께 지어져 가네 ’찬양은 교회된 우리의 모습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음에 더욱 마음에 와닿습니다.

오늘 말씀 제목은 교회는 하나님의 본받아 삽니다.
입니다. 사랑가운데 행하고 빛의 자녀들처럼 살아가라고 도전하시는 말씀에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나는 사랑가운데 행하는가? 빛의 자녀처럼 살고 있는가?  물음을 던졌을 때, 제 나름의 사랑과 빛의 자녀로 산다고 자부하면서도 그 기준이 내게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오만이었음을 보게되는 시간이였습니다. 철저히 주님이요. 주의 말씀이 기준이 되어 하나님의 본을 따르는 삶이 되어야 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고 소그룹 나눔을 통해, 사랑과 빛의 자녀로 살아가는 데 걸림돌(?), 고쳐야 되는 부분이 말이였습니다. 말하는 동기와 태도안에 사랑이 기반이 되어 행하는지 회개하며 새롭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점심은 평강의 공주가 섬겨주셨는데 담백하고 깔끔한 맛의 닭곰탕이었습니다. 어떻게 만드는지 자문을 구하기도 했습니다.ㅋㅋ
송재석목사님의 귤까지… 맛난 점심 늘 감사합니다.

가을, 낙엽이 많이 떨어진 걸 보니 곧 겨울이 올 것 같아요…이번주는 좀 추워진다고 하는데 영육간에 강건함이 있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얼마남지 않은 고3 친구들.. 기도하며 응원합니다. 주의 선하신 뜻이 삶 속에 이뤄지길 기도합니다.

하늘땅교회 식구들, 각자의 자리에서 교회로 살아갈 서로를 기도하고 응원합니다.사랑합니다.❤️
  • 이재학 24-11-03 19:50
    예배후기만으로도 하루가 따뜻해집니다. 가을이 이쁘게 물드는데, 그냥 보내지 마시고 주님과 함께 물들어 보세요.
  • 이경학 24-11-03 20:05
    할렐루야 ^^~
    귀한 예배후기 나눔속에 또 다른 하나님의 은혜가 있습니다.
    함께 주님의 몸된 교회가 세워져가는 은혜가 있습니다!!
  • 전경아 24-11-03 20:53
    은혜와 사랑이 가득 담긴 예배 후기네요
  • 김경아 24-11-05 17:50
    주안에서 올 한해도 참 수고 많았어요... 겨울이 되기전에 모두 맛난 식사 나눠요.
  • 이용하 24-11-05 17:53
    감사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