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후기

24-01-01 14:28

20231231(마지막 주일) 다시 그자리에 서는 은혜입니다

강세로라
댓글 7

2023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1년을 돌아보니 하나님의 은혜로만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포스트코로나시대, 다른 교회들은 돌아오지 않는 성도님들로 무너지는 때에 하늘땅교회는 굳건히 그 자리를 지켜주신 성도님들과 또 새로오신 성도님들을 허락하시어 예배 장소가 더 확장되는 큰 은혜를 입었습니다

 

누가복음 5장1절~11절 말씀은 어부인 베드로와 야고보, 요한이 빈 그물을 걷어 올리며 절망할때 예수님이 더 깊은 바다에 다시 그물을 내리게 하시는 사건입니다

우리 삶 가운데 낙망과 절망사이에서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참 많습니다. 연약한 존재로 수도 없이 흔들리지만

예수님은 다른 것으로 채워주시는 것이 아닌 다시 그물을 내리게 하시어 그 그물이 찢어지도록 많은 물고기를 낚게 하셨습니다

더 깊은 바다로 갈수 있는 믿음과 순종만이 우리의 삶을 역전 시킬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안병연권찰님의 장례를 통해 우리 지현이가 그 자리를 지키고, 목사님이 영혼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지키는 모습에 감동이 되었습니다

더 높은곳을 갈망하기보단 내 자리에서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며 예수님을 만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2023년 부어주신 은혜를 날마다 기억하며, 2024년 새해에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들을 행하실 주님을 찬양하며 예배합니다

새해 주님 복 많이 받으세요!

 

 

  • 이재학 24-01-01 17:33
    사랑하는 집사님, 주님이 부르시면 언제라도 순종할 수 있는 그 자리에 있고 싶은 마음입니다. 집사님은 늘 그 자리에서 그렇게 사시는 분이세요... 축복합니다.
  • 김경아 24-01-01 17:36
    예수님의 좋은 친구가 베드로 야고보 요한이었지요.. 우리 집사님이 제게, 누구에게나 그런 존재입니다. 예수님이 시몬에게 그런 친구가 되어 진정한 생명을 구원함같이
  • 이경학 24-01-01 17:39
    할렐루야
    집사님 귀한 은혜나눔 감사합니다:)
    24년 믿음과 순종으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 최락희 24-01-01 17:41
    사랑하는 집사님, 2024년 더 깊은 주를 향한 믿음과 순종이 있는 삶, 기도하며 축복합니다. 집사님 영혼육이 더욱 강건하세요♥️
  • 송다빈 24-01-03 15:26
    집사님 귀한 나눔 감사합니다. 2024년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한 한해 되시길 축복합니다
  • 이용하 24-01-05 19:03
    집사님... 늘 앞에 서서 수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용현 24-01-05 19:06
    집사님, 올한해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