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1년을 돌아보니 하나님의 은혜로만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포스트코로나시대, 다른 교회들은 돌아오지 않는 성도님들로 무너지는 때에 하늘땅교회는 굳건히 그 자리를 지켜주신 성도님들과 또 새로오신 성도님들을 허락하시어 예배 장소가 더 확장되는 큰 은혜를 입었습니다
누가복음 5장1절~11절 말씀은 어부인 베드로와 야고보, 요한이 빈 그물을 걷어 올리며 절망할때 예수님이 더 깊은 바다에 다시 그물을 내리게 하시는 사건입니다
우리 삶 가운데 낙망과 절망사이에서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참 많습니다. 연약한 존재로 수도 없이 흔들리지만
예수님은 다른 것으로 채워주시는 것이 아닌 다시 그물을 내리게 하시어 그 그물이 찢어지도록 많은 물고기를 낚게 하셨습니다
더 깊은 바다로 갈수 있는 믿음과 순종만이 우리의 삶을 역전 시킬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안병연권찰님의 장례를 통해 우리 지현이가 그 자리를 지키고, 목사님이 영혼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지키는 모습에 감동이 되었습니다
더 높은곳을 갈망하기보단 내 자리에서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며 예수님을 만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2023년 부어주신 은혜를 날마다 기억하며, 2024년 새해에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들을 행하실 주님을 찬양하며 예배합니다
새해 주님 복 많이 받으세요!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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