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9-10 11:52
20180909(주일) 진리가운데 사는 자는 사랑이 있습니다.
주일예배를 드리기 위해 교회를 가면 성도님들을 뵙는 것이
기쁨이고 감사입니다. 며느님의 아픔으로 인해 어린 손주들을 돌보시느라 약 한 달간 볼 수 없었던 문영희 집사님을 뵈니
더욱 반갑고 애틋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는 지난 주 부터 영유아예배를 드렸습니다.
주일축제예배를 드리고 싶지만, 어린 자녀가 해피룸에서
방황하는 모습(?)을 보면서 ㅋㅋ영유아예배를 드리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수아를 위한 예배라고 생각했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나 또한 예배자로써 참되게 예배하는 사람으로 자녀들에게본이 되어져야 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노아할아버지 이야기, 가족과 동물들만 그 방주 안에서 살게되고 사십일간의 비가 내리고, 멈추고 다시는 물로 심판하지 않겠다는 언약으로 무지개를 보여주신 말씀이었습니다.
요즘 제게는 하나님의 말씀, 언약, 약속..(다 같은 말이지만)에 대해서 더 생각하고 읽고 묵상하고 그 약속이 반드시 주님의 때에 성취될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사는데 하나님의 약속의 무지개가 더 분명하게 다가왔습니다.
오늘은 새로운 지체들이 많았습니다.
반면에 나오지 못한 성도님들도 있었는데
나오지 못한 성도님들이 보고싶네요.ㅠㅠ
늘 맛있는 식사교제를 위해 사모님, 집사님, 권찰님들이 함께 음식을 준비해 주셔서 잘 먹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그리고 소그룹모임,
주일축제예배 말씀은 못 들었지만, 소그룹지를 통해서 오늘 어떤 말씀이었는지 볼 수 있었어요. 멈춤의 시간에 대해서 나누면서 나의 생각은 멈추고 하나님께서 하실일, 언약이 성취될것을 잠잠히 기다리는 일이 제게 더 많이 필요함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성도님들의 삶과 고민 앞에 함께 기도로 동역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린이교회에서 교회와 교회주변을 깨끗하게 하는 시간을 보낸 것 같은데 어렸을 때 부터 섬김과 교회를 돌아보는 일을 배우는 어린자녀들이 참 귀하게 보였습니다.
이번 한 주, 사랑하는 공동체식구들, 동역자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며 서로 돌아보며 사랑하며 선행을 격려하는 일들이 더
많아지는 시간되길 바라며~~ 사랑하고 축복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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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학 18-09-10 14:14
다음세대와 부모님들이 세워지니 참 감사합니다.
새로 오신 분들 주님안에서 환영합니다.
모두 주님의 사랑으로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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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18-09-10 15:25
목사님께서 가지시는 자녀에게 물려지는 신앙에 대한 비전을 말씀해 주셨네요.
어느분이 제게 그러시더군요. 믿을려면 확실하게 믿어라! 교회에서 아이들에게 나쁜 짓하라고 절대 가르침을 주지 않는다. 아이들이 교회라는 공간과 영향력 안에 있다면 삐뚤어지지 않는다는 말씀이셨습니다. 세인이, 다인이를 보면 눈 높이에 맞는 예배시간이 매우 만족한다고 하며 집에와서도 그날 말씀을 되뇌이더군요. 하늘땅교회에 모든 분들은 예배에서 식사준비 설거지까지 그냥 하시지 않는거 같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커리큘럼이 정확한 하늘땅교회이기에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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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하 18-09-26 22:50
권찰님, 식사 맛있게 해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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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18-09-10 15:39
주일 축제예배에서 목사님의 말씀 중에 빛이 눈을 멀게한다는 것이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물리적으로 본다면 차량이 서로 마주보고 주행 중에 맞은 편의 차에 불 빛으로 인하여 내가 보는 사람이 사라집니다. 이렇듯 빛이 정상적이지 않거나 상충되면 눈을 멀게 하는 거 같습니다. 올바르고 바른 빛으로 밝게 비춰지는 하늘땅교회가 지속될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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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아 18-09-12 08:07
주님이 나와 함께 계심이 진리가 내안에, 내안에 하나님의 사랑, 그분을 따라 살아가는 것임을 다시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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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 18-09-12 08:11
매주가 새로운 생명, 새로운 공동체 이야기가 있어 풍요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