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9-03 02:22
20180902(주일)하나님이 나를 이곳으로 인도하심에 감사하며..
첫 예배후기를 쓰게 되었네요.주보 예배후기란에 제 이름이 적혀있길래 이 곳에 온지 몇달 안된 저로써는 부담도 되고 걱정이 앞섰지만 제가 지금까지 하늘땅교회에 다니며 느끼고 깨달은것 위주로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주 말씀은 요한일서 2장3절~6절에 관한 것이었습니다.은혜는 내 자신이 열리고 깨질때 즉 내가 변화되어야 비로소 찾아오고,내 안에 사랑,말씀,긍휼함이 있다면 주님께서 내 안에 온전히 살아계신다고 하셨습니다.또한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거룩한 삶으로 초청함을 받아들이는 것이고,죄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통해 자유를 누릴 수 있는것이라는 말씀이 가슴이 남았습니다.
저는 우선 이 귀한 공동체 안에 저희 가족을 불러주신 하나님께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하늘땅교회의 영구표어인 '한 교우가 한 나라,한 가정,한 사람을 품자'라는 것과 '낮은 자는 높아지고 높은 자는 낮아지는 곳'이라는 말씀이 너무나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그리고 정말 이곳은 실천되어지고 있는 곳이란 생각이 듭니다.
하늘땅교회에 오면서 저희 가정이 더 화목해졌고 저 또한 마음의 평안을 찾게 되었으며 부정적인 생각은 줄고 긍정적인 생각이 늘었고 헌신과 봉사의 즐거움도 알게 되었습니다.아직은 믿음이 부족하지만 목사님을 믿고 따라가면 가랑비에 옷 젖듯 믿음에 젖어들며 하나님의 진정한 자녀가 될것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매스컴에서는 늘 기독교의 안좋은 일들만 이슈화 시킵니다.예전엔 같이 비난하던 저였지만 지금은 너무나 안타깝고 속상합니다.초심 잃지않고 진심을 다해 사역하시는 목사님들이 더 많다는 걸 세상에 알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지금 가만히 생각해보니 제 인생에서 정말 잘했다고 생각되는 일이 3가지쯤 떠오릅니다.
첫번째는 결혼을 한것이고,두번째는 보석같은 세인,다인이를 낳은것이고,세번째는 이 귀한 공동체 '하늘땅교회'의 일원이 된 것입니다.
앞으로도 이 마음 변치않고 가정을 바로 세우고 주님을 섬기며 우리의 목자되신 목사님을 믿고 따르며 살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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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 18-09-03 08:37
권찰님.. 글을 읽으면서 감사합니다.함께 멋진 사랑의. 공동체 만들어 가게 되어 기뻐요. 더 많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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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학 18-09-03 10:32
귀한 고백에 은혜를 받습니다
늘 귀하게 봐주시고 함께 힘을 보태주시니 늘 감사합니다
건강이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선한 인도하심을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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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락희 18-09-03 10:52
권찰님 진솔한 삶~ 나눠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혜와 사랑, 긍휼, 자비,온유.....가
권찰님 삶 속에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축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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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18-09-03 11:22
사랑하는 아내 김연미권찰이 심야에 작성을 했네요.^^ 영구표어에 대해 나눴던 대화가 기억 납니다.
김연미 권찰의 안정을 바로 옆에서 확인하고 있습니다. 몸은 계속 고통을 겪고 있으나, 내적 안정을 찾아가고 있으며, 나아지리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귀한 자녀인 세인이, 다인이 역시 많은 변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공동체의 힘, 성경과 말씀을 중심으로 하신 목사님의 비전이 쉽진 않지만 꼭 함께 하고 싶기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에 잘한 3가지를 보니 뭉클하네요!^^ 사랑이 넘치는 하늘땅에서 이런 표현이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연미 권찰의 건강을 걱정하여 주시는 분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큰 공간은 아니지만 무언가 가득참이 느껴지는 하늘땅교회의 모든 분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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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아 18-09-03 16:57
권찰님... 신앙의 힘일까요? 내적 평안을 저도 보면서 뭉클해요.. 많이 아프실텐데... 더욱 중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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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아 18-09-03 16:56
사랑하는 권찰님이 이렇게 나눠주시니 큰 은혜에요... 권찰님 위해 더욱 기도하게 됩니다. 목사님 말씀처럼 사명이 있기에 회복시켜달라고요... 그나저나 저도 마지막 정말 잘한 일에 하늘땅교회 일원이 된 것이라고 하니 가슴 뭉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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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겸예안맘♡ 18-09-03 18:38
귀한고백 감사합니다.^^
그 초심잃지않고 믿음의 주요. 온전케하신예수님바라보는 신앙이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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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하 18-09-26 22:50
사랑하는 권찰님의 사랑이 너무 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