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땅교회.
내 인생에서 하늘땅교회에 와서 보낸 시간들이 비록 길지는 않았지만
너무 행복했던 시간들이었다.
하늘땅교회에 와서 나의 문제는 변하지 않고 계속해서 드러났고 계속해서 아팠다.
그러나 내가 행복한 시간들이었다 고백할 수 있는 이유는 사랑이다.
우리 교회는 사랑이 있고 아픈자들을 위해 같이 고민하고 같이 기도해주기 때문이다.
그런 우리 교회가 성전이전예배를 오늘 드렸다
빈자리를 찾을수 없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다들 축하해주셨던 자리였다.
우리 하늘땅교회가 있기까지 많은 분들의 기도와 도움이 있었기에 이곳까지 왔던 것 같다.
오늘 하늘땅교회 성도님들이 일어나서 "교회"라는 찬양을 부르는데
왜이리 주책맞게 울컥울컥 하는지..
목사님의 고백에 없음에도 이곳까지 인도해주신 하나님의 손길에 감사함에서일까.
그래서 나는 믿음으로 함께 온 성도님들을 축복하고 싶다.
개척해서 가정에서 빈 창고에서 또 보이지 않는 원동 건물에서 또 이곳까지 왔던 그 시간속에
너무도 귀한 영혼들을 만났고 우리의 훈련의 시간들이었음을 고백한다.
또 한 영혼의 귀함을 아시기에 늘 눈이 오나 비가 오나 기도하시는 목사님들, 사모님들, 집사님들.
우리는 물질의 부함은 없지만 때에따라 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했고
없기에 나눌수 있는 귀한 마음을 가졌으며 남이 아니라 공동체이기에 내 일처럼 여겨 같이 아파하고 웃어주는
그런 마음들이 있는 우리 교회가 새로운 곳에 뿌리를 내려 더 많은 영혼들을 하나님앞으로 인도하는
귀한 축복의 통로가 되길 축복한다.
오늘 너무 더웠지만 그래도 시작과 끝을 웃음으로 기도하며 함께 하신 우리 공동체 너무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더 큰 광야로 나온 우리 하늘땅 공동체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나아가는 우리들이 되길 축복합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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