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을 맞이하기 일주일간 우리는 주님의 고난과 죽음을 묵상하고 그 한없는 사랑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모습을 기념하며, 목요일 저녁에는 지체들의 발을 씻겨 주는 세족식이 있었습니다.
집사님의 발을 씻기고, 나의 발을 지체가 씻겨 주고 기도하면서 다시 한번 아무 공로 없는 나를 사랑하신 주님의 그 사랑과 은혜와 감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권세를 이기시고, 말씀을 성취하시기 위해 부활하신 주일....
주일은 특별히 교회가 세워지고, 참 많은 지체들이 세례를 받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유아세례를 받은 수아, 주님의 선물인 자녀를 양육하면서 얻은 기쁨과 앞으로 어떻게 양육할 것인지를 나누는 전도사님과 사모님의 고백속에서 다시 부모됨의 감사함과 지혜와 능력이 필요함을 구했습니다.
학습세례를 받은 안재옥 권찰님과 승준이, 그리고, 입교 세례를 받은 이인재 권찰님, 김종숙 권찰님, 연희, 유리, 용하.
공동체 앞에 각자의 고백처럼 주님 앞에 온전히 세우지는 자녀와 제자가 되길 기도하고, 축하합니다.
세례 받은 지체들을 하늘땅 공동체가 축하하고, 기도하는 모습은 마치 천국과 같았습니다.
함께 요한복음 21:15~17 말씀을 보면서, 약속대로 예수님은 다시 부활하셨고 베드로에게 나타나셔서 우리에게 사명을 맡기십니다. "내 양을 치라. 내 양을 먹이라". 우리에게 하라고 하신 분명한 사명이 있습니다.
말씀 중 "성도는 천국 택배기사이다"라는 말처럼 주님이 천국을 이 땅 가운데 전하는 귀한 한 주가 되길 소망합니다.
또한, 아픈 지체들이 예배를 간절히 사모하고 얼굴가 얼굴을 대하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 알게 됩니다.
예배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날마다 신앙의 이야기가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사랑합니다.^^
점점 더 교회는 '영원'을 소중하게 여기며, 영원하신 주님의 부활을 전하는 성도가 되길 소망해본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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