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이어지는 강추위에 하늘땅공동체 성도님들 모두 평안하신지요?^^
지난 주일은 하늘땅교회 창립7주년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전15:10)
말씀의 본문이 왜 이리도 마음에 와 닿을까요?!
강도사님께서 해마다 준비하시는 창립기념 영상 속에 더 많은 성도님들의 얼굴과 여러 추억의 장면들이 더 해질수록,
또 귀엽고 작았던 우리 아이들이 훌쩍 커 이제 트렘펫으로, 기타연주로, 지난 7년을 간증하는 모습을 보니 함께 하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 실감합니다.
처음 가정예배로 시작하셔서 광야의 빈창고로, 지금 이곳의 교회까지 7년의 시간동안
지체들이 다 알지 못하고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고난과 유혹과 좌절 속에서도
더욱이 올해는 아우의 투병으로 병간호로 몸과 마음이 한없이 힘들었을 터인데 인내함으로 양떼를 지키신 목사님, 강도사님, 사모님께 더욱 감사드립니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롬5:3~4)-아멘
점심엔 맛있는 보쌈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이상봉, 정혜승, 최지현, 모미나 성도님께 감사드리고
긴 시간 새교우 교육을 잘 마치고 수료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축복합니다.
오후엔 다른때와 달리 제비뽑기로 소그룹을 지어 그동안 더 깊이 알지 못했던 지체들과 함께 삶의 여러 얘기를 나눌 수 있어서
더욱 의미있었던 주일이었습니다.
환우분들과 여러 상황으로 함께 하지 못한 성도님들, 서로 나눈 지체들의 기도제목을 중보하며
또 곧 오실 아기 예수님을 기다리며 추운 날씨에 몸 상하지 않도록 조심하시고 주일날 뵙겠습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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