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후기

17-11-27 11:42

20171126(주일) 무엇을 기다리고 있습니까? (김장)

최락희
댓글 5
강하고 담대하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의 찬양이
저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과도 같았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 출애굽기 14장 13-14절 말씀으로..
주님과의 친밀함은 어떠한지, 무얼 두려워하고 있는가!
주님 앞에 머물고 기다리고 있는가? 라는
질문을 저에게 질문&적용하며 듣게 되었습니다.
주님 앞에 말씀앞에 있노라면 그것도 잠시, 생각들이 어찌나 많던지... 잠잠히 주님을 기다리는 이 부분을 더 많이 훈련해야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주님 앞에 머물고 주님께 대화를 청하게 되면
친밀함도 평강도 그분의 말씀도 임할 것이라는 기대가 되는 말씀 시간이었습니다.

청소년•청년들의 맛있는 맛나섬김으로 배가 넉넉해지는 시간, 일찍 오셔서 김장준비하시는 모습들을 보면서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라는 말씀이 기억나서 자세를
 낮추는 시간이 되었고,
어린영혼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주께서
한 몸으로 부르신 한 영혼 영혼이 귀함을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김장, 다함께 하는 김장.
기도하며 사랑으로 담가야 맛난다는 이야기를
늘 들었었는데 정말 하나님의 은혜 안에 서로 자기의 짐(역할)을 지며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을 눈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마음으로 와! 감탄사, 초대교회 공동체 같다.
풍성하다. 그리고 풍성함이 넘친다.
하늘땅교회 공동체 쵝오.

새로 나오신 두 어르신도 예전에 뵌 것 마냥 친숙했고
늠름하신 어르신들이 교회 안에 있어 감사했습니다.

이 번 한 주도 주님앞에 주님말씀 앞에 그분을 기다리며
친밀함이 더해지는 삶 되기를 축복합니다.
  • 이경학 17-11-27 18:11
    귀한 은혜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할렐루야^ ^~
  • 이재학 17-11-28 08:35
    종종 하늘땅공동체가 좋은 것은 모두들 다툼의 소지가 된다고 다 포기하고 안하는 시대에 우리는 우리를 위한 훈련으로 기꺼이 김장 담갔으니 대단해요.
  • 김경아 17-11-29 14:39
    참으로 엄청난 일을 해 낸 하늘땅식구들이 사랑스러워요... 큰 어르신들부터 아이까지 어울어진 잔치였네요.
  • 오승준 17-11-29 18:11
    맜있고즐거운김장이였습니다.
  • 이용하 17-12-19 13:28
    저도 말씀이 들리기 시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