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예배후기를 남깁니다~ 하늘땅교회를 처음 만난지는 6년이 다 되어가고 하늘땅교회 예배에 처음 참여 했던 때가 벌써 4년이 다 되어가네요. 그리고 그 하늘땅교회의 식구가 된지는 한달이 조금 넘었습니다. 다른 교회에서 사역했던 전도사였고 강도사였지만 그때에도 저는 하늘땅교회의 소속 목사후보생으로 있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청년시절까지 (물론 지금도 청년입니다^^) 섬겼던 교회를 떠나게 되면서 사역을 시작하게 됐었고 다른 교회에서 전도사로 강도사로 사역했지만 늘 마음의 고향이라고 생각했던 교회가 바로 하늘땅교회입니다. 많이는 아니지만 때때로 저녁기도회에서 기도도 했었고.... 하늘땅교회는 늘 따뜻했어요~ 이재학 목사님은 저를 늘 사랑으로 환대해주셨고 손잡아주셨지요. 문득 목사님이 구워주신 삽겹살과 끓여주셨던 라면이 생각나네요^^ㅋ
제가 하늘땅교회에 부임하면서 이렇게 인사드렸었습니다. "예전엔 마음은 함께 했었는데 이젠 몸도 함께 하게 되서 감사합니다." 지금 제 안에는 마음의 고향의 하늘땅교회에 몸도 있다는 것이 참 기쁩니다. 즐거움이 있어요. 그리고 함께 지어져 갈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오늘 땅채플실에서는 3주만에 어린이교회 축제예배가 드려졌습니다. 예배시간이 되어가는데 한 아이만 보여서 아이들을 기다리는 동안 목자이신 주님께서 우리를 기다리시는 심정을 조금이나마 느꼈습니다.
예배 시간이 되어서 서영이, 수희, 송주, 다인이 무학이와 함께 하나님을 찬양했고, 저는 "잃은 양을 찾아내신 예수님"이라는 제목으로 주님은 우리를 찾아내신 분이시고 우리는 이미 믿음으로 구원 받은 자녀라는 것. 그렇지만 우리는 연약함 때문에 때때로 잃은 양이 될 수 있고 그럼에도 목자되신 예수님은 우리를 찾아내시는 분이심을 나눴습니다. 그리고 한 영혼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을 기뻐하시는 분이심을 나눴습니다. "또 찾아낸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눅15:7) 목자의 어깨에 있는 양은 더 이상 움직일 힘이 없지만 목자의 어깨에 얹혀진 양은 무리 안으로 돌아오게 되지요. 함께 예배를 마치고 맛있는 반찬과 함께 점심 밥을 먹은 후 공동체 소그룹 소개를 가졌습니다. 함께 주목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신앙의 목표를 나누었지요. 제가 리더로 있는 저희 소그룹 '하늘땅 하.가("하나님의 가족")' 공동체 소그룹을 소개 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뭐랄까요? 본격적으로 2019년이 시작된것 같다고 할까요? 그런 기분이 드네요~^^)
소그룹 발표를 마치고 이재학 목사님과 하늘채플실 바닥을 닦으면서 목사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하늘땅교회를 다녔다고 말한 사람들이 있겠지만 오후 소그룹까지 해야 공동체를 아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도 우리 하늘땅교회의 가장 큰 강점이 이 소그룹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그룹 시간은 내 마음을 열고 진솔하게 삶을 나누는 시간이라 너무 소중한 시간입니다. 2019년이 기대되는 이유는 내곁에 있는 하늘땅 가족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여러분 곁에는 하나님의 가족 하늘땅교회가 있습니다^^
덧. 2월 22일(금), 23일(토) 1박 2일간 하늘땅 어린이교회 꿈자람 캠프 꼭 기억해주시고 기도 후원, 물질 후원으로 내가 받은 은혜를 흐르게 해주세요^^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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