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나는 세상을 살아갈때 무엇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지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문득 한 주 특송을 준비하면서 하나님을 향한 나의 모습에 대해 생각났다.
내 안에 두려움이 너무도 많았다.
언젠가 하나님 앞에 "광야를 지나며"라는 찬양을 특송하고 싶었다.
그 찬양의 가사들이 나의 삶이었음을 온전히 주님앞에 고백하고 싶었다.
너무도 고통스러웠던 나의 삶속에 나의 모든걸 아시는
주님은 언제나 나를 당신만 보게 하시려 했던 계획이었음을.
근데 찬양을 준비하는 한 주 동안 나는 너무도 나약하고 두려웠다.
인간적으로 공동체 앞에 보여질 나의 모습이 날 둘러싸서 자꾸만 특송 준비를 하지 못하게 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문득 나에게 "혜인아 너는 지금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하니? 나를 기쁘게 하려 하니?"라는
마음을 주셨는데 참 많은 회개를 하게 되었다.
이렇게 매 순간 우리는 무엇을 바라보고 살아가는지에 대해 점검해봐야 하는 것 같다.
이게 사람의 일인지? 하나님의 일인지?
또 세상에서는 무언가를 가짐으로 인해 오는 기쁨이 있다면 믿는 우리는 아무것도 가진것이 없지만
오로지 주님으로 인해 오는 기쁨이 우리안에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관점으로 살아가길 원한다.
그리고 오늘 오후에는 부서별 모임이 있었고 예배팀 워크샵이 있었는데
모든 것을 마치고 주님 주신 마음은 나부터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중에 무언가가 되어서 하나님께 순종할게요가 아니라 지금 이 자리에서부터 하나님앞에 순종하는 자가 되고 싶다.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