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후기

18-10-20 23:15

20181014(주일) 무엇을 바라고 살아야 할까?(김혜인 권찰)

관리자
댓글 5

요즘 청년 청소년들은 세상을 살아갈때 무엇을 바라보며
하루하루 살아가는걸까

 

 이번 주일 말씀을 들으면서 곰곰히 나의 삶을 되돌아
보았을때 난 지나치게 세상을 사랑하는 자였다...


세상의 기준. 세상의 학력. 세상사람들의 시선. 물질.

그래서 내 뜻대로 내가 원하는대로 되지않는 내 현실을
수도없이 원망도 저주도 하였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가장 귀하고 기쁜것이
더 이상은 세상의 기준으로 날 보지 않게되어서
나의 걸음이 비록 느려도 고집스럽게 내 걸음을 가는것

오히려 영원한 것을 바라보며 값진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되는 것이 지금은 너무 좋다.

 

친구들과도 청년 청소년 아이들과도 학업으로 취업으로
많은 얘기들을 나누고 있을때면
마음이 많이 아프다
물질에 사람들 시선에 영원한 기쁨이 없는 것을
바라보며 살아가고 또 살아가길 원하는
아이들을 바라볼때면 더 기도하게 된다

 

과연 그들의 마음엔 무엇을 갖고 살아가는 걸까
과연 그들의 시선엔 무엇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걸까

 

  • 이재학 18-10-20 23:18
    혜인아... 그런 생각이 드네.. 어쩌면 이리 이쁜 자식이 다 있을까? 나눔에 큰 힘되어 더욱 말씀을 깊이 준비하게 된다.
    참으로 우리에게 말씀이 임한다는 것은 실로 놀라운 축복이구나.
  • 김경아 18-10-20 23:21
    참으로 말씀을 다시 묵상하게 만들어 주어 고맙구나.
  • 오성환 18-10-22 09:34
    김혜인 권찰의 성숙함이 느껴집니다. 세상을 향한 고민이 벌써 이토록 깊으니 하늘땅에서 세상에 빛을 비추는 귀한 인재가 되리라 믿습니다.
  • 이경학 18-10-22 09:45
    혜인이의 잔잔한 감동이 있는 글 잘 읽었어요^ ^~
  • 이용현 18-10-26 18:22
    누나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