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찾아온 주일,
나는 어떤 자세와 마음으로 주일을 준비하며
예배드리는가? 를 질문해본다.
교회를 들어서면 주중에 뵈지 못했던 성도님,
오랫만에 만난 성도님들과 인사하는게 기쁘고
감사하다.
함께 모여 주의 십자가의 보혈 찬양으로 하나님께 나아간다..
수아를 데리고 아가예배실로 향한다.
오늘 아이들과 함께 부른 찬양,
건강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해.
온 몸으로 찬양해, 할렐루야!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 몸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우리 아이들, 내가 되어보기를 바래본다.
아이들과 함께 듣는 말씀 속에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시면, 저는 못해요 또는 제가 할게요. 답하는 자들을 보면서 나는 어떤 자인가? 못하지만 할 수 있도록 힘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제가 할게요! 라고 담대히 말할 수 있는 자인가? 물음을 던지게 된다. 참 많이 못해요. 라고 뒤를 빼는 사람인 것 같은데 말씀 속에 주님 제가 할게요. 힘주시는 주님의지하여 제가 할게요. 하고 말하는 자이길 다짐해본다.
하늘채플실에서 세상 밖을 향해 드리는 기도!
나에게 속한 기도만 드리지 않았나.반성하며 함께 세상을 향하여서 외치는 기도가 참 감사하다.
그리고 맛난 점심, 늘 섬겨주시는 사모님, 집사님으로 인하여서 배가 든든해 지는 행복한 시간이다.
오랫만에 만난 성도님과 함께 짧게 교제하며 기도제목을 나눈다. 주 안에서 교제하는 시간은 너무 좋다.
긴 여름 잠시 쉬었던 소그룹을 다시 시작하는 첫 날이다. 카이로스의 때의 은혜가 무엇인지 나누는데 소그룹 때는 뭐지? 고민하며
카이로스 때가 보이지 않는 것 같이 막막하게 여겨진 삶을 봤는데 집에 돌아와보니 내 주어진 삶을 어떻게 해석하는지에 따라 언제든지 카이로스 때가 주어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성도님들이 주어진 삶 속에 카이로스의 시간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안에 있음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나아가기를 소망해본다.
소그룹을 마치고 교회 정리를 한 후,
사역자들과의 교제 속에 함께 기도할 부분을 보게 하셔서 감사하다.
그리고 조동현•백미라 권찰님 가정으로 소풍을 갔다. 나에겐 가정 소풍이 오랫만이다.!
함께 예배드리고 떡을 나누며 교제하는 시간이 나에게 감동과 감사, 풍성함으로 다가왔다.
주일을 마치며 하루를 돌아보며,
주 안에서 동역하고 교제하는 일이 우리의 신앙생활에 활력을 넣어주는 일임을 다시한 번 깨닫는 시간이었다.
한 주도 카이스로 안에 역사하시는 하나님과 승리하는 한 주 되기를 바라며, 아픈 환우들, 지체들을 위해 함께 기도합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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