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후기

24-11-26 11:16

20241124(주일) 가정이 교회입니다

강세로라
댓글 5

11월의 마지막주 예배는 집사헌신예배로 드려졌습니다

예배를 준비하며 대표기도, 간증과 특송, 성경봉독까지 집사님들의 수고와 참여로 모두가 하나가 되어 "함께 지어져가네" 특송 제목처럼 교회되어감이 너무도 감사한 예배였습니다
경익수 집사님이 대표기도를 어떻게 준비하셨는지 수고의 과정들을 들으니 더 감사했고,
청춘교회 임동욱 안수집사님의 성경봉독은 맡겨주신 일에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이 너무도 귀하고 멋지셨습니다
또 이성애집사님의 어머님께 드리는 편지는 감동과 눈물이였습니다
어머님의 갑작스런 소천으로 너무도 힘들고 괴로운 심정일텐데..
크리스찬으로서 어떻게 죽음을 받아들이고, 어머님이 생전 행하신 사랑과 헌신을 본받으며 살아가겠다는 내용을 담담하게 읽어내려가는것이 더욱 감동이 되었습니다
말씀 제목은 [가정이 교회입니다] 에베소서 5장 21절~33절 말씀입니다
아내가 남편에게, 남편이 아내에게 어떻게 행하여야 하는지의 결국은 서로 사랑하라는 뜻이었습니다
"피차 복종하라"="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하라"와 같이 일방적인 요구나 강요가 아닌 서로가 서로를 주께 대하듯 공경하며,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자신을 주심같이 희생하라는 말씀이었습니다
부부간의 갈등은 나의 의를 주장하고, 손해보지 않으려는 마음, 더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강할때 시작됩니다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고, 겸손함으로 주님이 우리를 값없이 사랑해 주신 것같이 내가 더 사랑하고 섬김을 실천하면 가정이 주가 거하실 성전이 되리라 믿습니다
그래서 자녀에게도 본이 되는 부모가 되길 기도합니다
또 마음으로만이 아닌 "사랑해요, 사랑한다"는 말이 입술에서 끊이질 않고 표현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돌아오는 주일엔 김장과 방한작업이 있습니다
서로가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고,
하늘엔 영광, 이 땅엔 평화로 오시는 아기예수님을 더욱 겸손함으로, 거룩하고 경건하게 기다리는 대강절이 되길 기도합니다
한주도 아픈 환우분들, 곧 태어날 토브와 은서권찰님 건강, 고3수험생들, 군청년들 위해, 또 목사님과 가족분들의 마음의 평안을 위해 기도하며

추워진 날씨에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사랑합니다! 

  • 전경아 24-11-26 12:28
    집사님 귀한 예배 나눔 감사합니다 추워진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요 주안에서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우리 말씀으로 더욱 자라가요
  • 이경학 24-11-26 17:35
    할렐루야~^^
    집사님 귀한 은혜나눔 감사합니다.
    이번 집사헌신예배를 위해 솔선수범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재학 24-11-26 20:58
    더욱 뜨겁게 사랑하길 소망합니다.
  • 김경아 24-11-26 21:00
    집사님 앞서서 준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용하 24-12-03 09:29
    집사님, 축복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