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개인적인 사정으로인해 오전예배를 들이게 되었다. 잠언 3장 32절 말씀 “대저 패역한 자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시고 정직한 자에게는 그의 교통하심이 있으며”라는 말씀을 통해 은혜를 나누었는데 설교 말씀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예수님께서 우리의 친구로 와주셨다는 부분이었다. 이때까지는 나의 삶의 구원자시며 또한 보호자같은 존재라는 생각이 강해서 주님을 나의 친구라는 생각으로 바라보지는 못했던것 같다. 나에게 친구랑 가장 좋아하는 사람들이지만 완전히 의지하거나 믿을 수 있는 사람이지는 않는 것 같다. 그리고 그게 당연하다는 생각을 하였었는데 오늘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해주시는 모든 것들이 어쩌면 우리가 친구로서 다른 사람들에게 해야하는 것일 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등학교 생활에서 힘든일이 있을때마다 기도를 드리면 하나님은 언제나 나를 위로해주시고 방법을 마련해 놓으셨다.나는 이러한 하나님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내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제는 내가 다른 친구들에게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고 언제나 도움을 주는 섬기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고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누군가를 위해 나를 희생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주님께서 그일을 나에게 행하여 주셨기 때문에 나도 그것을 본받아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나고 싶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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