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후기

22-11-28 09:24

20221127(주일) 3년만에 찐한 김장을 하다

이재학
댓글 9

사랑하는 하늘땅은 살아있었네요.

임헌옥집사님이 배추 절여서 오시고, 임동욱, 안미자권사님 가정이 농사 지으신 부산물 내어놓으시고, 문영희 권사님이 수고들 하신다고 음료수 나누라고 사놓으셨는데 깜빡했네요... 이렇게 저렇게 교회 살리려고 몸부림 치는 식구들이 이쁩니다. 

 

아침에 교회 들어서니 냄새가 고스란히 남아있는데, 어제 무슨 큰 일을 했던 흔적같아 살아있음을 느껴요.

매년 김미숙집사님이 회장으로 섬겨주셔서 이렇게 할 수 있지요. 우리 집사님들 보배지요. 더욱이 젊은이교회 집사님과 권찰님도 함께 교회를 세워가느라 애쓰시는 모습이 좋았어요. 새로 오신 분들도 합류하여 수고하고 한 가족임을 벌써 느낄수 있어서 얼마나 좋았는지 모릅니다.

 

3년만에 하나되어 이루어진 김장이지만 그만큼 자라 있는 우리의 모습을 보았지요.

남성들의 헌신도 빛이 나고 식사로 섬겨주신 집사님들도 이쁘고 목회팀의 헌신과 권찰님의 애씀도 기쁨이지요.

김장이 잘 익어서 더욱 많은 영혼을 주께로 인도합니다.

 

2023년도 기대됩니다.

청년교회 총회도 잘 되어 모두들 기쁨이 가득하네요.

서로 신뢰하고  믿는 우리이기에 가능했지요.

잔치국수 땡기는 아침입니다.

 

참 맛나고 좋았어요.

다음달 한번 더 못드신 분들 위해 잔치 엽시다. 

곧 12주년 다가오는데, 김장 마쳐놓고 큰 잔치 열어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올한해 예수님께 깊이 뿌린 내린 인생되어 이만큼 변화되어 새사람이 되었네요.

말없이 순종하고 서로 세워주는 성도들의 모습을 보는 목회자의 기쁨이 큽니다. 

새로오신 두분의 조집사님 감사합니다.

12년안에 오셨으니 개척멤버입니다 ㅎㅎ 축복합니다.

  • 김에스더 22-11-28 09:31
    함께라는 것이 이렇게 행복하네요 :)
    모두의 헌신과 수고가 귀합니다! 순종하고 세워주는 귀한 공동체에 함께해서 감사입니다
  • 최락희 22-11-28 09:57
    3년만의 김장은 어느때보다 더욱 풍성한 잔치였어요.
    이러한 삶이 그리웠을까요..!^^
    모두 각자의 모습대로 수고하심이 감사입니다.
    목사님의 유머와 앞서서 본을 보여주시니 더욱 풍성했어요.
    축복합니다.
  • 강세로라 22-11-28 10:11
    모든것이 감사고, 은혜입니다^^
    목사님이 항상 솔선수범해시니 순종함으로 섬겨주시는 성도님들이 많으시네요
    더욱이 교회 나오신지 얼마 안된 새성도님들도 거리낌없이 함께 할수 있어 더 감동이었어요
    하나님이 기뻐하실 교회임이 분명합니다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어요
  • 이경학 22-11-28 10:17
    그어느때보다 더욱 맛있는 김장김치입니다.
    늘 으쌰으쌰 하며 합력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여러분 한분 한분을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김경아 22-11-29 10:00
    주일에 모두 수고 많으셨어요. 하늘잔치가 너무 기쁘고 즐거웠어요. 오랜만에 하는 잔치지만 부족함이 없었네요.
  • 최낙도 22-11-29 10:48
    모두의 마음이 하나되었기에 이 모든 과정이 은혜롭고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2023년에는 더욱 더 사랑하고 함께하는 시간들 되기를 소망합니다!~^^
  • 김대희 22-12-04 22:29
    공동체 안에서 부족한 일손이지만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했고 맛있는 것 함께 먹으니 행복했어요~하늘땅 교회로 오게 되어 바른 신앙인으로 살아갈수 있게 함께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하늘땅 교회 모든 성도분들께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충만하기를 항상 기도할께요
  • 이용하 22-12-10 18:47
    김장하는 분위기가 좋아요.
  • 이용현 22-12-10 18:49
    한 마음되어 나누는 김장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