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품에 파고들면
'흐음...엄마 냄새 좋다....'
나도 모르게 감탄이 나옵니다
"늙은이 냄새 뭐가 좋아?"
'왜~애~~
난 세상에서 우리 정희씨 향수가 젤 좋은걸...'
오늘 사창 초등학교에서는
지난 코로나 기간 잘 버텨온
우리들의 땀 냄새가 바람에 실려
한 조각 구름이 되고 추억이 되는
참 좋은 날이었습니다~
아직 마스크를 완전히 벗지 못했지만
같이 떡을 떼고..교제를 나눌 수 있는 이 순간...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려왔던 꿈 같은 시간인지요..^^
"좋으신 하나님...참 좋으신 하나님...
우리의 기도를 응답해 주시네...참 좋으신 나의 하나님..."
함께 올리는 찬양은
우리의 겨자씨 만한 믿음으로
세상의 기적을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기에
더욱 은혜로웠습니다
이 시간을 위해... 그토록 애태우며..
기도의 씨앗으로...
수고의 손길로...
동참하는 순종으로...
멋진 합주곡을 펼쳐주신
목회팀...그리고 성도님들께
감사하고 ...깊이 사랑합니다~!!
오늘 우리의 예배와 나눔이
다음 세대들에게
엄마의 향수처럼 기억되고 새겨지길
소망합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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