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쫓기다보니 복음 전도의 부담을 더는 느끼지 않게 된 저를 돌아보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부활과 전도의 사명을 여러 맥락에서 관련 짓는 설교 말씀을 통해 신앙인으로서의 바른 관점과 태도를 생각보게 되었습니다.
전도한다는 것은 부활을 전하는 것이고 내가 죽고 하나님에 의해 다시 살아나는 부활의 삶에서 시작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세상이 쫓아올 때 쫓기지 않고 하나님 말씀 붙들고만 있으면 정말 잡아 먹힐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죽음을 영원한 생명으로 일으키시고 또한 세상을 향한 구원의 도구로 사용하실 것입니다.
세상에서 손해보고 나가떨어져도 상관 없다고 객기 부리듯 말씀 따라 행동한 때가 드물지만 있었습니다.
돌아보면 그때가 오감과 영성과 행복감과 관계성이 가장 팔팔하게 살아있던 때였던 것 같습니다.
나날이 쫓기는 삶은 그날그날 안도할 뿐 생명의 열매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부활절 설교말씀 붙들고 다시 본질로 돌아가도록, 교회에서 부활한 삶의 덕을 전하는 일인이 되도록 다시 일어서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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