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 복된 주일 입니다.
지난 주 주일축제 예배 때에 처음 하늘땅 예배 공동체로 함께 하게 된 최낙도 목사 입니다!
하늘땅교회 예배의 첫 인상은~ 정말로 "축제" 였습니다. 모두가 은혜를 사모하며 사랑하는 자녀들과 함께 꿀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먹는다는 것! 정말 우리가 하늘에서 맛본 천국 잔치를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늘땅교회의 가장 큰 특징은 형식보다, 성과보다, 보여지는 것보다 하늘의 기쁨을 이 땅에서 품고 그것으로 충만해 지고 그것으로 부요해지고 그것으로 힘을 얻는 정말 땅에 있지만 하늘을 누리는 공동체라는 비전이 이미 교회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 입니다.
처음 왔는데도, 처음 예배 드리는 데도 이 기쁨을 느끼고 함께 나눌 수 있어 너무나 큰 행복의 시간이었습니다.
신앙생활을 오랫동안 하다보면 어느새 내가 교회의 "일꾼" 처럼 무언가를 해내야 하고, 무엇인가 헌신하는 그 행위 자체가 나의 신앙생활을 만들어 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물론 거룩한 주님이 세우신 교회를 위해 무엇인가 봉사하고 섬길 수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지만, 그와 함께 하늘의 기쁨을 누리는 것이 소원해져가고 점점 형식화 되며, 지쳐가는 신앙생활을 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그렇지만 이번에 하늘땅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면서 많이 잊혀져 갔던 예배 안의 기쁨과 함께 그 기쁨을 나누는 시간들이 다시 일깨워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찬양시간 이재학 목사님께서 정체모를(?) 악기를 흔드시며 가장 앞장서서 기쁨의 자리, 하나님 앞에서 기뻐 뛰노는 자리로 뛰어들어가시는 모습을 보며, 뒤를 돌아보니 성도들도 함께 그 자리로 걸어가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말씀 시간 동안 함께 아멘으로 그 말씀을 받아 누리며 일주일 간의 삶을 살아갈 용기와 힘과 사명을 향한 다짐의 시간을 가지며, 다시 생각했습니다. "아, 신앙 생활을 너무 기쁘고 행복한 것이구나! 내가 이것을 잠시 놓치고 있었구나! "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몇년이 되었든 하늘땅 지체들과 함께 하면서 이 기쁨, 함께 나누는 이 기쁨이 더욱 충만하지고 가득해져서 오산시 전체에 복음의 기쁨을 마구마구 퍼주고 뿌리는 교회로서 함께 사명을 감당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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