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이번에 부임한 윤득주/박보람 전도사 가정입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세우셔서 한 가정의 아내이자 엄마로, 그리고 귀한 하늘땅교회의 전도사로 예배하게 된 박보람전도사 입니다ㅎㅎ
저는 삶 속에서 붙들고 가는 몇 구절의 말씀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바로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고후6:10)" 입니다.
하늘땅 교회에서 예배한 몇 주 동안 제가 느낀 교회의 모습은, 이 말씀이 실현되어 살아 움직이는 교회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코로나라는 시대적 어려움을 바라보고 묵상하기보다는, 변함없으신 하나님만을 바라며 뜨겁게 예배하시는 성도님들과,
늘 넉넉한 마음과 따뜻한 모습으로 영혼들을 사랑하시며, 성도님들을 맞이해주시고, 안아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성도의 아름다운 교제 속에서 흘러나오는, 주님을 닮은 따뜻한 사랑의 나눔과 축복의 교제들까지.
교회 안에 이 모든 영적 부요함이 가능한 이유는, 강단을 통해 선포되어지는 은혜의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대강절 전교인 금식기도동안, 다시한번 제 안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구원의 기쁨과 은혜에 대해 묵상하고 점검하며,
오늘 말씀처럼 주님이 나와, 우리 가정과, 교회 공동체 모든 지체들과 가정들, 그리고 이 땅을 긍휼히 여기시고 다스려주시길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찾으시고 소망을 두시는 이 땅의 남은자들, 그루터기들로 단단히 세워져가는 우리가 되길 소망하며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더욱 은혜가 필요한 이 시대 안에,
다른 어떤 부요함보다도 진리안에 부요함을 따라가며,
예배자로 살아가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삶의 모든 순간들을 기쁨과 감사로 누리며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
샬롬^^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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