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후기

20-08-10 10:46

20200809(주일) 고통을 통과합니다

강세로라
댓글 7

긴 장마속에 폭우로 인한 산사태와 하천 범람으로 전국이 그야말로 난리 속입니다.

안타깝게도 이재학목사님의 이모님이 산사태피해로 다치셨는데,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한평생 불상을 모셨지만 이제라도 주님 곁에서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주일 아침에도 비가 쏟아졌지만, 예배당이 가득 채워질 만큼 성도님들이 많이 오셨습니다.

주님을 향한 찬양과 말씀의 사모함이 큰 하늘땅 공동체입니다.

욥기를 통해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말씀은 고통 너머에 하나님의 계획과 뜻이 있다는것을 깨닫는 믿음입니다.

그 믿음이 있어야 긴 터널끝에 빛을 보듯 포기하지 않고 고통을 통과하여 행복을 맛 볼수 있습니다.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같이 되어 나오리라"(욥23:10)

뜨거운 용광로를 통과해야 순금이 만들어지듯, 우리의 인생 가운데 고통은 우리가 더욱 주님을 의지함으로 연단되어지게 합니다. 또 고통을 아는  자만이 고통속에 있는 다른 이들을 돌볼수 있습니다.

 

하늘땅공동체가 다른 이들의 삶을 돌아보며, 교회가 해야할 역할들을 잘 감당해 나가길 기도합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와 긴 장마가 끝나길 간절히 바라며..

환우분들과 지체들의 기도제목 위해 중보합니다.

주님안에서 우리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 이경학 20-08-10 15:00
    샬롬^^**
    집나님~~ 귀한 은혜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난 뒤에 감쳐진 비밀을 함께 바라보며 함께 승리해요^^**
  • profile image
    김가람 20-08-10 15:31
    하나님 안에서의 행복한 나눔 감사합니다!
  • 오성환 20-08-10 16:58
    욥의 인생에서 시련을 이겨내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만, 성경 속 인물이기에 가능한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온 사방이 고통과 시련이지만 남을 탓하지 않고, 자기 자신을 정금으로 만드시고자 하시는 뜻임을 받아들이는 것이 정녕 쉬운 일은 아닐 듯 합니다.
    한국 교회의 간증을 들어보면 '은혜로 가난한 사람이 부자가 되었다.'라는 것이 가장 많고, 더불어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시련과 고난을 통과한 정금과 같은 귀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과연 좋은 집과 좋은 음식으로 살아가는 것인지, 그것이 진정 하나님의 은혜인지 고민하게 됩니다.
  • 김경아 20-08-11 11:15
    매주 예배를 사모하며 말씀을 사모하는 집사님의 모습속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던 안나를 생각해봅니다. 축복해요. 영유아예배를 드리는 관계로 직접 듣지 못했지만 짧은 요약을 보고 말씀을 들으니 이해가 잘 되어요..
  • 이재학 20-08-11 11:22
    짧지만 말씀의 요지를 정확하게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도덕분에 장례식은 잘 마쳤습니다. 매주일마다 말씀을 사모하시는 집사님의 눈빛을 주님도 귀하게 보시지요.
  • 이용현 20-08-11 11:35
    코로나가 다 끝나서 함께 점심 먹으면 좋겠어요.
  • 이용하 20-08-12 17:49
    정금같으신 집사님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