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후기

20-05-12 23:44

20200510(주일) 주일축제예배

최락희
댓글 6
5월 둘째 주일 예배,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예배를 병행하고 있는 가운데 예배 때마다 더 관심 갖게 되는 부분이 있다면 오늘은 어떤 성도님들이 나오실까!

이번 주일은 제법 많은 성도님들이 나오셨다.
정말 반갑다. 언제나 오실까 기다림 가운데
나오신 성도님들을 뵈니 기쁘다.
무엇보다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니 감사하다.

우리 주님의 마음은 어떠실까!

코로나가 주는 교훈과 깨달음은 각자에게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환경과 상황, 미디어..수많은 정보와 소식들 속에 넌, 네가 믿는 하나님을 온전히 바라보며 예배하며 경외할 수 있는가! 주님을 신뢰하는가!  자신있게 답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일하고 계신다.라는 결론이 나온다.
그래서 오늘도 흔들림 가운데 살아가는 인생이지만 주님앞에 은혜를 구하며 나아간다.

몇 주째 이어지는 누가복음 15장 말씀~
첫째 형과 둘째 동생 이야기..
첫째 형이나 둘째나 아버지의 은혜를 입은자이다.
그냥 아버지 안에 있으면 누리고 풍성함을 입는다.
그러나 각기 제 모습대로 아버지에게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 둘다..죄인임에는 틀림없다.
내 자신도 아버지의 은혜를 입은 죄인이요.
그래서 아버지에게 돌아가는 일을 마땅히 해야할 자녀이다. 자녀는 부모안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함을 누리는 것 같다. 인간의 부모는 약하나..
우리의 피난처요. 우리를 가장 잘 아시는 하나님 아버지께로 돌아가는 일이 제일 잘하는 일 인 것 같다. 그래서..아버지 안에 있으려면  말씀과 기도 가 중요한 것 같다. 그 안에 아버지가 있기 때문이다. 자녀는 그 아버지를 알아갈 때 풍성히 누리게 되는 것 같다.
우리 자신과 삶이 크게 느껴지고 우선순위가 된다면  아버지 안에 있는 훈련이 잘 안되기 때문에 금방 소홀해지고 우리의 뜻대로 되기 십상이다.
내 자신이 그런 것 같다..

늘 아버지 앞에 머물고 그 분의 은혜를 누리는 삶.코로나든 어떤 상황이던지 우리는 날마다 승리할 것을 확신한다. 그분은 그분의 은혜를 구하는 자에게 후히 주시고 넘치도록 주시는 좋은 아버지가 되기 때문이다.

예배 마치고 헤어져야 되는 시간.
인사만 하기 참 짧은 시간이다.
다음 주에는 더 많은 성도님들이 나오셔서 함께 예배하기를 기대하며 기다리며 기도해본다.
  • 이재학 20-05-13 13:41
    다 같은 마음이었네요. 모두 귀한 걸음이었네요. 축복합니다.
  • 이경학 20-05-13 13:44
    한 영혼을 맞이하는 그 기쁨을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품이 참 좋습니다^^**
  • profile image
    김가람 20-05-13 16:44
    사모님의 나눔으로 안전하게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합니다
  • 김경아 20-05-13 19:06
    요즘, 말씀통해 묵었던 나의 마음의 밭을 갈아 엎네요.
  • 이용하 20-05-18 20:34
    말씀이 능력입니다.
  • 이용하 20-05-18 20:36
    제가 맏아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