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시작한지도 벌써 한달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시간이 참 빠릅니다. 나이도 한 살 더 늘었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졸업한 아이들은 학교 갈 준비를 하고 있는 때입니다. 지난 한달동안 교회에서는 졸업예배, 제직세미나, 윷놀이대회, 지난주 금요일에는 다음세대를위한 기도회로 풍성했습니다. 날씨는 춥지만 은혜는 뜨겁습니다.작년말부터 교회 식구들이 더 늘었습니다. 그로인해 사랑과 열정도 더 커져가고 있습니다.
오늘 이재학 목사님께서는 삭개오를 움직이게 한, 죄인을 사랑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복음은 드러나지 않은 죄도 다 아시지만, 사랑하셔서 아들을 보내주신 사랑이기 때문에 그 은혜 때문에 살아가는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공동체로의 협력과 자발적인 신앙을 강조해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찾아오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그 은혜에 응답하는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지난 해와 달리 어린이교회에는 임원이 뽑혔고, 좋은씨앗들 찬양팀으로 섬기는 아이들도 있게 됐습니다. 하나님께서 열납하시는 예배가 되길 소망하는 마음이 더 나눠졌습니다. 예배에 함께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예쁩니다. 찬양 소리도 더 커졌고 말씀을 함께 읽고 나누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깨닫고 말씀의 등불을 켠 사무엘처럼, 말씀의 검을 든 아이들이 기도로 세상을 밝히는 등불, 빛으로 살아가길 기대합니다.
오후에는 다음세대교회가 은혜가 좋아서 교회가 좋아서 기쁨 때문에 활기찬 모습으로 모였습니다. 그 활기찬 에너지가 교회의 힘이 되길 소망합니다. 크고 위대한 꿈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자리에서 작은 꿈이라도 갖고 하나님의 은혜로 성실하게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예수님이 바라시고 원하셨던 삶의 모습으로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구원의 기쁨은 우리를 살게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