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는 내게 참 의미있는 해입니다.
오산을 더욱 사랑하라는 마음 주셔서 힘있게 달려올 수 있었습니다.
비록 아버지 어머니 일로 또다시 가정 사역을 감당하면서 해야 하니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들수 있지만
기도했던 중보기도자 20명과 주중예배자 50명을 이루어주심을 보면서 기도할 수 있었던 매 순간이 가장 감사하고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는 은헤였기에 감사합니다.
주일에는 마지막 예배에 새로 오신 두 가정이 등록을 희망하셨습니다.
그런데 재밌는 것은 먼저 "받아 줄 수 있냐고" 물으시는 것입니다.
아이들의 마지막 축제인 달란트나눔잔치를 위해 모인 여선교회의 헌신도 귀하고, 각자의 섬김으로 어른들에게 식사와 선물을 사주는 아이들의 나눔도 감사했습니다. 연말연초 너무 바쁘면 지칠것 같아 오후 모임 없이 헤어졌지만 한해를 풍성하게 마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오히려 더 많은 사람들이 주께로 돌아오면서 마칠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더욱이 월요일 저녁에는 굿티비에서 하늘땅교회가 감동상을 받았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보잘것 없는 교회가 감동을 줄 수 있다니... 그러고보니 삶의 감동을 이야기로 들려주는 교회의 모토가 생각났습니다.
정말 우리의 삶이 누군가에게 감동이 된다면 거기에 생명이 살아나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납니다.
마지막 송구영신예배는 떡국으로 맛나게 나누었습니다.
한해를 마치면서 수고한 성도님들에게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그냥 마음으로라도 꼭 함께 하려는 것이 느껴지니 사실 뭉클합니다.
촛불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받고 서로 한해 감사와 말씀나눔, 기도나눔이 있었는데, 새로 등록한 분들과 오히려 한해 힘겹게 이기신 분들이 함께 해서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 달력도 나눌수 있었으니 감사합니다.
한분 한분 어떻게 오게 되었는지 나누고, 회복을 나누고, 새로운 도전과 기대를 나누니
2020년도는 더욱 주의 말씀으로 세워지고 본질로 돌아가서 우리가 먼저 세워지는 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누가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문제고 우리가 세워지면 됩니다.
하늘땅교회의 본질은 바로 내가 세워져 한 사람이 12제자를 변화시키고, 120명이 주게 돌아와 기도하고, 3000명이 세례받고, 온 열방이 주님께 돌아오는 꿈을 꿉니다. 내가 세워지고 가정이 세워지는 2020년 말씀으로 승리하는 하늘땅교회가 영원하길 기도합니다.
부족한 종과 목회팀을 섬겨주셔서 감사하고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해주는 목회팀도 감사합니다.
더불어 함께 세워가는 하늘땅교회 전진!! 힘찬출발!!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