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쓰기

16-01-19 00:21

열왕기하 18장

지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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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스라엘의 왕 엘라의 아들 호세아 제삼년에 유다 왕 아하스의 아들 히스기아가 왕이 되니

2그가 왕이 될 때에 아니가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이십구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아비요 스가랴의 딸이더라

3히스기아가 그의 조상 다윗의 모든 행위와 같이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4그가 여러 산당들을 제거하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모세가 만들었던 놋뱀을 이스라엘 자손이 이때까지 향하여 분향하므로 그것을 부수고 느후스단이라 일털었더라

5히스기아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는데 그의 전후 유다 여러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으니

6곧 그가 여호와께 연합하여 그에게서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을 지켰더라

7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시매 그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였더라 저가 앗수르 왕을 배반하고 섬기지 아니하였고

8그가 블레셋 사람을 쳐서 가사와 그 사방에 이르고 망대에서부터 견고한 성까지 이르렀더라

9히스기아 왕 제사년 곧 이스라엘의 왕 엘라의 아들 호세아 제칠년에 앗수르의 왕 살만에셀이 사마리아로 올라와서 에워쌌더라

10삼 년 후에 그 성읍이 함락되니 곧 히스기아 왕의 제육년이요 이스라엘 왕 호세아의 제구년에 사마리아가 함락되매

11앗수르 왕이 이스라엘을 사로잡아 앗수르에 이르러 고산 강 가에 있는 할라와 하볼과 메대 사람의 여러 성읍에 두었으니

12이는 그들이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고 그의 언약과 여호와의 종 모세가 명령한 모든 것을 따르지 아니하였음이더라

13히스기아 왕 제십사년에 앗수르의 왕 산헤립이 올라와서 유다 모든 견고한 성읍들을 쳐서 점령하매

14유다의 왕 히스기아가 라기스로 사람을 보내어 앗수르 왕에게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나를 떠나 돌아가소서 왕이 내게 지우시는 것을 내가 당하리이다 하였더니 앗수르왕이 곧 은 삼백 달란트와 금 삼십 달란트를 정하여 유다 왕 히스기아에게 내게 한지라

15히스기아가 이에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 곳간에 있는 은을 다 주었고

16또 그 때에 유다 왕 히스기아가 여호와의 성전 문의 금과 자기가 모든 기둥에 입힌 금을 벗겨 모두 앗수르 왕에게 주었더라

17앗수르 왕이 다르단과 랍사리스와 랍사게로 하여금 대군을 거느리고 라기스로 부터 예루살렘으로 가서 히스기아 왕을 치게 하매 그들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니라 그들이 올라가서 윗못 수도 곁 곧 세탁자의 밭에 있는 큰 길에 이르러 서니라

18그들이 왕을 부르매 힐기야의 아들로서 왕궁의 책임자인 엘리야김과 서기관 셉나와 아삽의 아들 사관 요아가 그에게 나가니

19랍사게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히스기아에게 말하라 대왕 앗수르 왕의 말씀이 네가 의뢰하는 이 의뢰가 무엇이냐

20네가 싸울만한 계교와 용력이 있다고 한다마는 이는 입에 붙은 말 뿐이라 네가 이제 누구를 의뢰하고 나를 반역하였느냐

21이제 내가 너를 위하여 저 상한 갈대 지팡이 애굽을 의뢰하도다 사람이 그것을 의지하면 그의 손에 찔려 들어갈지라 애굽의 왕 바로는 그에게 의뢰하는 모든 자에게 이와같으니라

22너희가 내게 이르기를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의뢰하노라 하리라마는 히스기아가 그들의 산당들과 제단을 제거하고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에게 명령하기를 예루살렘 이 제단 앞에서만 예배하라 하지 않았느냐 하셨나니

23청하건데 이제 너는 내 주 앗수르 왕과 내기하라 네가 만일 말을 탈 사람을 낼 수 있다면 나는 네게 말 이천 마리를 주리라

24네가 어찌 내 주의 신하 중 지극히 작은 지휘관 한 사람인들 물리치며 애굽을 의뢰하고 그 병거와 기병을 얻을듯 하냐

25내가 어찌 여호아의 뜻이 아니고야 이제 이 곳을 멸하러 올라왔겠느냐 여호와께서 전에 내게 이르시기를 이 땅으로 올라와서 쳐서 멸하라 하셨느니라 하는지라

26힐기야의 아들 엘리야김과 셉나와 요아가 랍사게에게 이르되 우리가 알아듣겠사오니 청하건데 아람 말로 당신의 종들에게 말씀하시고 성 위에 있는 백성이 듣는데서 유다말도 우리에게 말씀하지 마옵소서

27랍사게가 그에게 이르되 내 주께서 네 주와 네게만 이 말을 하라고 나를 보내신 것이냐 성 위에 앉은 사람들도 너희와 함께 자기의 대변을 먹게 하고 자기의 소변을 마시게 하신 것이 아니냐 하고

28랍사게가 드디어 일어서서 유다 말로 크게 소리 질러 불러 이르되 너희는 대왕 앗수르 왕의 말씀을 들으라

29왕의 말씀이 너희는 히스기아에게 속지 말라 그가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내지 못하리라

30또한 히스기아가 너희에게 여호와를 의뢰하라 함을 듣지 말라 그가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반듯이 우리를 건지실지라 이 성읍이 앗수르 왕의 손에 함락되지 아니하게 하시리라 할지라도

31너희는 히스기아의 말을 듣지 말라 앗수르 왕의 말씀이 너희는 내게 항복하고 내게로 나오라 그리하고 너희는 각각 그의 포도와 무화과를 먹고 또 한 각각 자기의 우물의 물을 마시라

32내가 장차 와서 너희를 한 지방으로 옮기리니 그 곳은 너희 본토와 같은 지방 곧 곡식과 포도주가 있는 지방이요 떡과 포도원이 있는 지방이요 기름 나는 감람과 꿀이 있는 지방이라 너희가 살고 죽지 아니하리라 히스기아가 너희를 설득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건지시리라 하여도 히스기아에게 듣지 말라

33민족의 신들 중에 어느 한 신이 그의 땅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진 자가 있느냐

34하맛과 라르밧의 신들이 어디있으며 스발와임과 헤나와 아와의 신들이 어디 있느냐 그들이 내 손에서 건졌느냐

35민족의 모든 신들 중에 누가 그의 땅을 내 손에서 건졌기에 여호와가 예루살렘을 내 손에서 건지겠느냐 하셨느니라

36그러나 백성이 잠잠하고 한 마디도 그에게 대답하지 아니하니 이는 왕이 명령하여 대답하지 말라 하였음이라

37이에 힐기야의 아들로서 왕궁 내의 책임자인 엘리야김과 서기관 셉나와 아삽의 아들 사관 요아가 옷을 찢고 히스기아에게 나아가서 랍사게의 말을 전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