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다 에다님월 곧 일곱째 달 절기에 솔로몬에게 모이고
3이스라엘 장로들이 다 이르매 제사장들이 궤를 메니라
4여호와의 궤와 회막과 성막 안의 모든 거룩한 기구들을 메고 올라가되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이 그것을 메고 올라가매
5솔로몬 왕과 그 앞에 모인 이스라엘 회중이 그와 함께 그 궤 앞에 있어 양과 소로 제사를 지냈으니 그 수가 많아 기록할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엇더라
6제사장들이 여호와의 궤를 자기의 처소로 메여 들였으니 곧 성전의 내소인 지성소 그룹들의 날개 아래라
7그룹들이 그 궤 처소 위에서 날개를 펴서 궤와 그 채를 덮었는데
8채가 길므로 채 끝이 내소앞 성소에서 보이나 밖에서는 보이지 아니하며 그 채는 오늘까지 그 곳에 있으며
9그 궤 안에는 두 돌판 외에 아무것도 없으니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후 여호와께서 저희와 언약을 맺으실 때에 모세가 호렙에서 그 안에 넣은 것이더라
10제사장이 성소에 나올 때에 구름이 여호와의 성전에 가득하매
11제사장이 그 구름으로 말미암아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성전에 가득함이었더라
12그 때에 솔로몬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캄캄한데 계시겠다 말씀하셨사오니
13내가 참으로 주를 위하여 계실 성전을 건축하였사오니 주께서 영원히 계실 처소로소이다 하고
14얼굴을 돌이켜 이스라엘의 온 회중을 위하여 축복하니 그 때에 이스라엘의 온 회중이 서 잇더라
15왕이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 지로다 여호와께서 그의 입으로 내 아버지 다윗에게 말씀하신 것을 이제 그의 손으로 이루셨도다 이르시기를
16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 내 이름을 둘 만한 집을 건축하기 위하여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에서 아무 성읍도 택하지 아니하고 다만 다윗을 택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엿노라 하신지라
17내 아버지 다윗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었더니
18여호와께서 내 아버지 다윗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으니 이 마음이 네게 있는 것이 좋도다
19그러나 너는 그 성전을 건축하지 못할 것이요 네 몸에서 낳은 네 아들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라 하시더니
20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루시도다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내 아버지 다윗을 이어서 일어나 이스아엘의 왕위에 앉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고
21내가 도 그 곳에서 우리 조상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그들과 세우신 바 여호와의 언약을 넣은 궤를 위하여 한 처소를 설치하였노라
22솔로몬이 여호와의 제단 앞에서 이스라엘의 온 회중과 마주서서 하늘을 향하여 손을 펴고
23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위로 하늘과 아래로 땅에 주와 같은 신이 없나이다 주께서는 온 마음으로 주의 앞에서 행하는 종들에게 언약을 지키시고 은혜를 베푸시나이다
24주께서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에게 하신 말씀을 지키사 주의 입으로 말씀하신 것을 손으로 이루심이 오늘과 같으니이다
25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에게 말씀 하시기를 네 자손이 자기 길을 삼가서 네가 내 앞에서 행한 것 같이 내 앞에서 행하기만 하면 네게서 나서 이스라엘의 왕위에 앉을 사람이 내 앞에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사오니 이제 다윗을 위하여 그 하신 말씀을 지키시옵소서
26그런즉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원하건데 주는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에게 하신 말씀이 확실하게 하옵소서
27하나님이 참으로 땅에 거하시리이까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하지 못하겠거든 하물며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이오리이까
28그러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주의 종의 기도와 간구를 돌아보시며 이 종이 오늘 주 앞에서 부르짖음과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29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내 이름이 거기 있으리라 하신 곳 이 성전을 향하여 주의 눈이 주야로 보시오며 주의 종이 이 곳을 향하여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30주의 종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이곳을 행하여 기도할 때에 주는 그간 구함을 들으시되 주께서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들으시사 사하여 주옵소서
31만일 어떤 사람이 그 이웃에게 범죄함으로 맹세시킴을 받고 그가 와서 이 성전에 잇는 주의 제단 앞에서 맹세하거든
32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행하시되 주의 종들을 심판하사 악한 자의 죄를 정하여 그 행위대로 그 머리에 돌리시고 의로운 자들을 의롭다 하사 그의 의로운 바대로 갚으시옵소서
33만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주께 범죄하여 적국 앞에 패하게 되므로 주께서 돌아와서 주의 이름을 인정하고 이 성전에서 주께 기도하며 간구하거든
34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사하시고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신 땅으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35만일 그들이 주께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하늘이 닫히고 비가 없어서 주께 벌을 받을 때에 이 곳을 향하여 기도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고 그들의 죄에서 떠나거든
36주는 하늘에서 들으사 주의 종들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사하시고 그들이 마땅히 행할 선한 길을 가르쳐 주시오며 주의 백성에게 기업으로 주신 주의 땅에 비를내리시옵소서
37만일 이 땅에 기근이나 전염병이 잇거든 곡식이 시들거나 깜부기가 나거나 메뚜기나 황충이 나거나 적국이 와서 성읍을 에워싸거나 무슨 재앙이나 무슨 질병이 있든지 막론하고
38한 사람이나 혹 주의 온 백성 이스라엘이 다 각각 자기의 마음에 재앙을 깨닫고 이 성전을 향하여 손을 펴고 무슨 기도나 무슨 간구를 하거든
39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사하시며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오니 그들의 모든 행위대로 갚으시옵소서 주만 홀로 사람의 마음을 다 아심이니이다
40그리하시면 그들이 주께서 우리 조상들에게 주신 땅에서 사는 동안에 항상 주를 경외하리이다
41또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 속하지 아니한 자 곧 주의 이름을 위하여 먼 지방에서 온 이방인이라도
42그들이 주의 크신 이름과 주의 능한 손과 주의 펴신 팔의 소문을 듣고 와서 이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거든
43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이방인이 주께 부르짖는대로 이루사 땅의 만민이 주의 이름을 날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처럼 경외하게 하시오며 또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을 주의 이름을 일컫는 줄을 알게 하롭소서
44주의 백성이 그들의 적국과 더불어 싸우고자 하여 주께서 보신 길로 나갈 때에 그들이 주께서 택하신 성읍과 내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성전이 있는 쪽을 향하여 여호와께 기도하거든
45주는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의 일을 돌아보옵소서
46범죄하지 아니하는 사람이 없사오니 그들이 주께 범죄함으로 주께서 그들에게 진노하사 그들을 적국에게 넘기시매 적국이 그들을 사로잡아 원군을 막론하고 적국의 땅으로 끌어간 후에
47그들이 사로잡혀 간 땅에서 스스로 깨닫고 그 사로잡은 자기의 땅에서 돌이켜 주께 간구하기를 우리가 범죄하여 반역을 행하며 악을 지었나이다 하며
48자기를 사로잡아 간 땅에서 온 마음과 온 뜻으로 주께 돌아와서 주께서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신 땅 곧 주께서 택하신 성읍과 내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성전 있는 쪽을을 향하여 주께 기도하거든
49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의 일을 돌아보시오며
50주께서 범죄한 백성을 용서하시며 주께 범한 그 모든 허물을 사하시고 그들을 사로잡아간 자 앞에서 그들로 불쌍히 여김을 얻게하사 그 사람들로 그들을 불쌍히 여기게 하옵소서
51그들을 주께서 철 풀무 같은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 주의 소유가 됨이니이다
52원하건데 주는 눈을 들어 종의 간구함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간구함을 보시고 주께 부르짖는 대로 들으시옵소서
53주 여호와여 주께서 우리 조상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주의 종 모세를 통하여 말씀하심 같이 주께서 세상 만민 가운데서 그들을 구별하여 주의 기업으로 삼으셨나이다
54솔로몬이 무릎을 끊고 손을 펴서 하늘을 향하여 이 기도와 간구로 여호와께 아뢰기를 마치고 여호와의 제단 앞에서 일어나
55서서 큰 소리로 이스라엘의 온 회중을 위하여 축복하며 이르되
56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그가 말씀하신 대로 그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태평을 주셨으니 그 종 모세를 통하여 무릇 말씀하신 그 모든 좋은 약속이 하나도 이루어지지 아니함이 없도다
57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조상들과 함께 계시던 것 같이 우리와 함께 계시옵고 우리를 떠나지 마시오며 버리지 마시옵고
58우리의 마음을 주께로 향하여 그의 모든 길로 행하게 하시오며 우리 조상들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법도와 윤례를 지키게 하시기를 원하오며
59여호와 앞에사 내가 간구한 이 말씀이 주야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가까히 있게 하시옵고 또 주의 종의 일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일을 날마다 필요한 대로 돌아보사
60이에 세상 만민에게 여호와께서만 하나님이시고 그 외에도 없는 줄을 알게하시기를 원하노라
61그런즉 너희의 마음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온전히 받쳐 완전하게 하여 오늘 같이 그의 법도를 행하며 그의 계명을 지킬지어다
이에 왕과 및 왕과 함께한 이스라엘이 다 여호와 앞에 희생제물을 드리니라
63솔로몬이 화목제의 희생제물을 드렸으니 곧 여호와께 드린 소가 이만 이천 마리요 양이 십이만 마리라 이와 같이 왕과 모든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성전의 봉헌식을 행하였는데
64그 날에 왕이 여호와의 성전 앞뜰 가운데 거룩히 구별하고 거기서 번제와 소제와 감사 제물의 기름을 드렸으니 이는 여호와의 앞 놋 제단이 작으므로 번제물과 소제물과 화목제의 기름을 다 용납할 수 없음이라
65그 때에 솔로몬이 칠 일과 칠 일 도합 십사 일간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로 지켰는데 하맛 어귀에서 애굽 강 까지의 온 이스라엘의 큰 회중이 모여 그와 함께 하엿더니
66여덞째 날에 솔로몬이 백성을 돌려 보내매 백성이 완을 위하여 축복하고 자기 장막으로 돌아가는데 여호와께서 그의 종 다윗과 그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모든 은혜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마음에 즐거워하였더라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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