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글기고방

16-09-22 15:26

[뉴스앤넷 목양칼럼] 20160919(월) 눈물은 진실입니다

이재학
댓글 0
​​​​[목양 칼럼] 눈물은 진실입니다이재학 목사 '목양 칼럼' (85)
이재학 목사  |  오산 하늘땅교회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승인 2016.09.19  03:18:06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네이버구글msn
 4319_6954_1826.jpg 
 

목회를 하면서 가장 많이 생긴 것이 눈물입니다. 마음속으로 우는 눈물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때로는 안타까움, 때로는 무지함, 때로는 무너짐, 때로는 연약함, 때로는 괴로움 등 많은 눈물을 흘립니다.

사도 바울이 에베소교회를 떠나면서 장로들을 청하여 자신의 사역의 소회를 밝힙니다.

‘모든 겸손과 눈물이며 유대인의 간계로 말미암아 당한 시험을 참 주를 섬긴 것과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행전 20:19-20).

또한 사도바울은‘삼 년이나 밤낮 수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행전 20:31) 사도바울의 목회는 눈물이었습니다.

추석 명절을 통해 얼마나 많이 울었습니까?

가족 안에도 눈물이 필요합니다. 사역 안에도 눈물이 필요합니다. 영혼 안에도 눈물이 메마르면 고장 납니다. 눈물은 진실합니다. 예수님을 만나고 일평생 열심히 달려오신 권찰님의 사정을 듣고 성도들안에 눈물이 맺혔습니다.

수술을 마치고 나오신 남편을 보고, 고통스러워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보고 눈물을 쏟으시는 집사님의 모습이 가슴 저렸습니다.

수많은 상처로 인해 눈물을 다 쏟아내고 멋지게 사역자가 된 후배 목사님을 심방하는 일도 기쁨이었습니다.

눈물은 사람을 속일 수 없습니다.

눈물은 자기 자신에게 거짓말 할 수 없습니다. 눈물은 정직입니다. 눈물로 사랑하면 사람이 남습니다.

주님도 예루살렘을 향하여 우셨습니다. 예수님도 죽은 나사로를 향하여 우셨습니다. 눈물은 진실할 때만 흘리는 선물입니다.

거짓은 눈물이 아니라 분노와 미움으로 표출됩니다. 그러나 주님을 닮아가는 사람에게는 자꾸 눈물이 생깁니다.

이 가을 많이 주님 앞에서 우십시오. 상처를 끌어안고 주님 앞에 우십시오.

고난을 가지고 주님 앞에 우십시오. 변화되지 못하고 세상 따라 살아가는 내 자신을 향하여 우십시오. 더욱 투명한 우리의 신앙위에 하나님의 축복이 있길 기도합니다. 기도하는 눈물은 정직합니다.


 

외부글기고방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4 [CTS 새벽종소리] 20160803(수) 거짓을 멀리하라 인기글 이재학 16.09.22 1540
83 [CTS 새벽종소리] 20160802(화) 순종과 강요는 다르다 인기글 이재학 16.09.22 1554
82 [CTS 새벽종소리] 20160801(월) 분주함 인기글 이재학 16.09.22 1511
81 [CTS 새벽종소리] 20160730(토) 생수를 마셔라 인기글 이재학 16.09.22 1514
80 [CTS 새벽종소리] 20160729(금) 영향력을 사용하시는 하나님 인기글 이재학 16.09.22 1514
79 [CTS 새벽종소리] 20160728(목) 신앙 안에서 친교 인기글 이재학 16.09.22 1530
78 [CTS 새벽종소리] 20160727(수) 거룩한 교회 인기글 이재학 16.09.22 1513
» [뉴스앤넷 목양칼럼] 20160919(월) 눈물은 진실입니다 인기글 이재학 16.09.22 1728
76 [전남도민일보] 20160825(목) 인기글 이재학 16.09.08 1585
게시물 검색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