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신의 기쁨
가장 불행한 사람은 헌신할 대상이 없는 사람, 부를 노래가 없는 사람, 들어야 할 깃발이 없는 사람, 되는 대로 살아가는 사람, 좋은 형편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 좋은 조건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사람은 자기가 가야 할 길이 있어야 합니다. 자기가 부를 노래가 있어야 합니다. 기꺼이 죽어 줄 수 있는 대상이 있어야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죽어 줄 대상이 있는 사람입니다. 누군가를 위해 죽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나님은 헌신자를 찾으십니다. 지금 어떤 직업에 종사하든지, 어떤 형편에 있든지, 나이가 얼마든지 간에 이 시간에 하나님께 헌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헌신하면 이곳에 갈까 저곳에 갈까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왜냐하면 갈 길은 오직 한 길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하용조의 [나는 선교에 목숨을 걸었다] 중에서-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은 헌신자입니다. 헌신자가 세상을 움직입니다. 헌신자를 통해 하나님은 일하십니다. 열정이 있는 헌신자는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헌신하였기에, 우리 역시 주님의 제자 되어 헌신자가 되어야 합니다. 내가 만나는 사람에게, 내가 머무는 곳에서 헌신을 준비해야 합니다. 헌신이 없으면 손님처럼 살게 되며, 헌신을 잃으면 무기력에 빠지게 됩니다. 헌신은 우리의 생명을 건강하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