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넷 목양칼럼] 20180731(목) 이번 휴가길엔 인생을 돌아보는 은혜가

그렇게 시작한 주님과의 만남을 놓치지 않고 주님으로 인해 내 삶이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인생, 그냥 살아가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주님을 만나 주님을 닮고자 애쓰고 헌신하는 사람들은 굴곡진 삶 뒤에 일관되게 주님의 향기를 남깁니다. 저는 이것이 전화위복을 경험한 인생드라마의 대서사시라고 생각합니다.
  
회심을 연구한 루이스 랭보(Lewis. R. Lambo)는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단순히 믿음의 대상을 예수를 바꾸었다는 것이 아니라 내 삶의 방식과 양식이 예수를 닮아가는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참 많이 바쁘게 살면서 나의 걸음을 돌아보지 못하고 사는 현대인입니다. 자신이 한 말에 책임을 지고, 내가 한 행동을 성찰하고, 내가 만난 사람을 회상하는 등의 많은 과정들이 생략되었습니다.

올 여름 휴가길에 꼭 내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는 은혜가 있기를 원합니다.

정직하게 묻고 대답하는 휴가가 되시길 기도합니다.